윤리교육과 재학생입니다.
김병찬 교수님 강의는 학부 3학년 시절부터 4학년 초수생 시절까지 쭉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선 김병찬 교수님 강의는 임용에 정말 안성맞춤입니다.

교수님께서는 중요내용을 기반으로 개괄적으로 수업을 구성하셔서 기본적으로 수업 내용이 굉장히 알찬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 개념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추가적인 접근성이 좋은 예시를 통해 완벽하지 않은 이해를 도와주십니다.
또한 사상가의 원문까지 추천해주시며 더 넓은 공부가 가능하게 도와주십니다.
김병찬 교수님 개념 강의를 들으면 주어지는 보충자료가 굉장히 탄탄합니다.
외워야 할 개념을 정리해주는 것을 넘어 교수님께서는 전체적인 강의내용까지 개괄적으로 정리해주시고,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내용까지 보충자료에 넣으셔서 완벽에 가까운 수업을 진행해 주십니다.

노베이스에 수렴했던 제가 김병찬 교수님과 개념을 접하고 공부를 하며 기출문제를 스스로 풀게 된 지금이 감격스럽습니다!

2025 1-3월 국어교육론 이론정리반 듣고 있습니다! 변해가는 임용 문제 출제 경향에 따라 중점 두어 보아야 할 포인트들, 연계해서 이해하고 활용해야 하는 부분들 너무 잘 집어 주십니다 특히 국교론에서 각 영역들이 공유하고 있는 내용들도 그때그때 집어 주시니 기출이나 모고 문제를 분석할 때에도 더 내용 활용을 폭 넓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지인 추천으로 듣게 되었는데 저도 다른 임고생 지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네요 정말 너무 좋은 강의입니다 ㅜㅜ

처음에는 혼자 교재만 읽으며 공부하려 했는데 노베이스다 보니 이해가 잘 되지 않아 김병찬 교수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은 것은 정말 신의 한 수였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이 개념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훨씬 수월해졌고, 가끔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셔서 강의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노베이스이시거나 혼자 공부하다가 막히는 분들이라면 고민하지 말고 하루빨리 강의 들으세요!!!! 이해도도 확 올라가고 혼자하는 것보단 공부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아직 김유석교수님의 1년 전체 강의를 다 듣지는 않았지만
Power Reading Skills는 교수님 강의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핵심적인 수업이 아닐까 생각되어요.
1-2월에 기초를 아주아주 탄탄하게 다져놓고, 그 위에다가 다른 것들을 배우면서 실력을 쌓게 되는 거죠.
공사 현장을 지나다니다 보면 뼈대를 세우기 위해 땅을 깊게 파고, 뼈대 세운 다음에는 시멘트로 맨 아랫부분을 덮어버리잖아요
Power Reading Skills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높은 건물을 올리기 위해서는 가장 단단해야 할 핵심인 것 같아요

제가 전에 공부할 때도 그렇지만 학생들을 가르쳤을 때 해석과 문장분석 위주로 수업을 했었어요.
그리고 빠르고 정확하게 답을 찾는 연습에 초점을 맞췄었죠.
그때도 재밌긴 했는데, Power Reading Skills를 수강하면서
교수님이 가르쳐주시는 내용들을 수업에 적용했다면 얼마나 더 재밌었을까 싶어요.

처음엔 수업이 무척 어려웠고, 지금도 어렵지만 점점 글을 분석하고 키워드를 찾아내고, MI와 GT, CS, TS등을 생각해내면서
확실히 사고의 깊이가 더 깊어지고 글을 큰 흐름에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이제는 단지 해석과 문장 분석에만 강조를 두는 수업보다는
영어수업을 영어수업답게, 영어지문을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수업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이 생깁니다.

보통의 벌이 로열젤리를 먹으면 여왕벌이 되고, 그렇지 않으면 일벌이 되는 것처럼
잘 준비된 교사가 잘 준비된 수업을 학생들에게 제공해서 그들이 스스로 느끼고 성장하게 해주면
교육과 사회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이 더 좋은 방향으로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Power Reading Skills 수업을 들으면서 했었어요.
그러면서 저는 준비가 훨씬 더 필요한 교사였구나.. 라고 반성함과 동시에,
정말 잘 준비된 교사가 되어서 학교 현장에 나가고 싶은 열망이 생겼어요.
수업의 질은 교사의 질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생각하며, 이전의 저를 반성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소리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다시 온전한 학생이 되어서 수업을 들으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OT때 교수님께서 우리의 목표는 임고가 아닌 성장이다. 성장을 하면 임고는 따라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교수님의 그 말씀에 너무 공감을 했고,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부분이라 반갑고 든든했습니다.
시험에 반드시 언제 통과하겠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준비되지 않은 채로 통과하고 교단에 서는 것보다
충분히 준비가 되었을 때 학생들 앞에서 당당하게 영어교사로 서고 싶습니다.
그 발걸음의 시작을 김유석 교수님의 Power Reading Skills과 함께 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Power Reading Skills 수업 얘기를 조금 하자면
교재의 모든 본문이 기출로 구성되어 있어서 더 집중해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자료 퀄리티가 높은 건 두말하면 잔소리고요.
또한 교수님께서 편하게 수업하시려면 얼마든지 교재만 가지고 수업을 하셔도 될텐데
어떻게든 수강생들 실력 쌓으라고 단어 강조를 어마무시하게 하셔서 계속 빠져들고 있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작년에 건강이 좋지 않았던터라 집중하는 데에 문제가 있었고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렸는데
어쨌든 급한 마음으로 당장 외워야하니 집중이 안된다 몸이 피곤하다 이런 핑계를 댈 수가 없네요
아프면 학원 오지 말고 병원으로 가라는 교수님의 확고한 말씀에 이대로 중도포기할 수 없다고 마음을 먹습니다.
단어 100점!!을 위해서 정진하겠습니다!!^^

또한 처음에는 KW, MI, GT, CS, IS 등등이 도대체 무슨 소리야...하고 헤맸는데,
지금은 용어자체도 익숙해졌을 뿐만 아니라 관련된 문장들을 찾고 써보고 하면서
고민하고 생각의 힘을 기르는 과정이 재밌습니다.
예습이 80이라고 하셔서 예습을 열심히 해 가는데,
뭔가 잘 안 풀리고 제가 분석한 것에 확신이 없는 글들이 있어요.
그럴 때면 수업 때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시는 것을 비교하면서 몰랐던 것을 알게 되니 정말 효율적인 것 같아요.
자기 반성을 하나 하자면 다른 과제들을 하느라 복습은 잘 못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해서 예습도, 복습도 잘하고 싶습니다.

교수님 수업에 스터디가 빠질 수 없죠!
교수님께서 적극 추천 스터디를 하면서 스터디원들과 같이 의견을 나누며
지식과 스킬도 공유하고, 더불어 정도 같이 나누는 데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더 힘이 되고 든든합니다.
혼자했으면 벌써 늘어지고, 포기하려는 유혹이 들었을 거에요.
같이 공부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강의실이 일반 학원과는 달리 교실 느낌입니다.
친구가 있고, 서로 배우는 학업 분위기가 좋고, 우리들의 담임선생님인 김유석쌤이 계시죠^^
우리는 다 한 교실에서 다 잘 될 거라고 믿습니다.
각자의 시기는 조금씩은 다를 수 있지만, 더 열심히 하고, 이미 준비된 네가 먼저 되길 바란다는 분위기 속에서
다 같이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며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 것 같아요.

한 교실 안에서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동시에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잖아요.
그 시작이 Power Reading Skills가 되어서 기초를 아주 탄탄히 쌓고,
모두 다 서로에게 좋은 기운을 받아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사들이 되기를요.
김유석교수님 겅장 잘 챙기셔서 아프지 마시고 저희들을 잘 이끌어 주세요!!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