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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한 아가맘입니다.
(아가라고 하기엔 좀 큰 아이들 ㅎㅎㅎ) 나이와 경력이 많아지니 유치원 현장에서 담임 교사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은 임용고시에 합격하는 것 뿐이었기에 평생 하지 않을 것 같던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해에는 공부를 하면 되는 시험일거라 여기며 무조건 암기하며 매달렸습니다. 초수 합격을 꿈꾸었지만 1차에서 -4점 차이로 불합하고 말았습니다.
재수를 시작하면서 민쌤을 처음 만나게 되었고, 제가 첫해에 무작정 암기한 것들이 구조화되며 깊이있는 이해로 새롭게 자리잡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공부가 너무 재미있었고 민쌤의 모의고사 이벤트에도 당첨되어 교재를 받기도 했습니다. 결과는 1차 컷근처 합격이었으나 2차에서 불합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저는 삼수생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2차 불합의 충격은 쉽게 가시지 않았고 공부가 더이상 즐겁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민쌤이 "선생님은 되요!" 라고 말씀해주시며 믿어주셨고, 함께 직강을 듣는 쌤들과의 정서적인 지지가 힘이 되어 힘든 수험생 시절을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결과로 1차에서 90점이라는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고, 최종 +7.66으로 합격자 명단에 제 이름을 넣게 되었습니다.
민쌤을 만난 것이 저의 수험생활에서 가장 큰 선택이자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강생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민쌤과 윌비스 학원 덕분에 힘든 수험생시절을 그래도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조금 더 자세한 합격수기는 파일첨부로 올려놓았으니 필요하시다면 참고 해 주세요.
올해 민쌤과 함께 최종합격의 길로~~ 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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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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