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강생이었어요. 대신 인강을 통해서 매일 매일 민쌤을 만나면서 정서적 지지도 많이 얻었어요^^
재수 이지만 민쌤 수업을 통해 새로 알게 된 것도 많고, 알고 있었는데 오개념인 것도 많았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파일에 첨부해두었어요. 제 합격수기를 읽으시고 선생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TO. 민쌤에게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인강생입니다. 제가 선생님을 처음 보았을 던 장소는 1차 시험장 정문앞이였어요.
그때 추운날씨인데도 민쌤이 앞에서 인사해주셨을 때 정말 감사했어요. 민쌤을 보자마자 저도 모르게 인사를 하니 당황하셨던 모습도..^^;;
인강생이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소개하니 절 다독여주시면서 너무 떨지말고 논술 잘봐요.
모르는거 나와도 알지?? 라고 해주셨죠^^ 제가 웃으니 '웃는 모습도 이쁘네^^'라고 해주셨는데~ 저는 아직도 그 장면이 가슴속에 깊이 남아있어요.
단순하게 강사와 학생의 만남이기 보다 저에게 어떠한 스승보다도 가장 스승이셨어요.
사람들을 대할때 민쌤의 마음가짐, 생각 등등도 이야기 해주시면서 그동안의 저를 돌이켜보기도하고^^
공부하는 방향, 방법도 차분하게 다시 배운것 같아요. 재수시절 민쌤을 만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저의 합격의 가장 큰 영향은 민쌤이셨던것 같아요.
감사해요 정말. 잊지않을게요.
다시 한번 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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