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마인드컨트롤 하는 것이 중요
중등 |
전공영어|
김순*|
2018-03-02|
조회수 : 2440

먼저 저는 긴장을 심하게 하는 타입입니다. 수능때부터 임용시험 2번 모두 시험 전날 너무 떨려서 잠을 한숨도 못자고 쳤어요.  


마지막 삼수 시험때는 아예 해탈하기로 했어요. 시험 전날에는 누구나가 불안감을 가지게 마련이죠. 따라서 누구나 떨린다! 불안하게 당연하다!를 여러번 외쳤습니다.  


또한 나는 잘 된다 . 잘 될 수 밖에 없다 라고 계속 암시를 걸었어요. 그랬더니 저절로 잠이 왔습니다. 시험 전날 잠이 오지 않아서 떨리는 분들은 꼭 마인드컨트롤 하세요.  


시험 전날에는 바나나 같이 잠이 잘 오는 음식도 추천드려요.    공부를 하다가 슬럼프에 빠졌을 때는 공부를 잠시 멈추고 그 이유를 찾으려 노렸해요. 그랬더니 너무 과도하게 공부만 하다보니 공부가 직업 처럼 느껴져서 였어요.  


아무 의미 없이 공부만 하다 보니 더 하기 싫고 짜증만 났습니다. 며칠 쉬면서 왜 공부 해야 되는지 일기를 적으면서 슬럼프를 극복했습니다.    


다른 팁으로는요...  일요일에는 무조건 쉬는 것을 추천드려요. 임용은 장기 레이스잖아요. 일요일도 쉬지 않고 무작정 공부 하다보면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너무 우울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일요일날은 친구도 만나고 혼자 놀러가기도 하고  이것저것 즐기면서 보냈어요. 그랬더니 월요일 부터는 힘을 내서 공부할 수 있었답니다.    


또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계속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다보면 자신감이 더욱 떨어졌거든요.  


일기를 쓰면서 스스로 잘 한다고 북돋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