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2018 서울 전기전자통신 합격 수기
중등 |
전기전자통신|
이소*|
2018-03-18|
조회수 : 2681

안녕하세요. 2018 서울 전기전자통신 합격생입니다.


 


 제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임용과 관련된 전공 수업을 거의 듣지 못하고 임용 준비를 시작한 '임알못'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처음 임용 준비를 시작할 때 어떻게 해야 막막했는데 검색을 통해서 최우영 교수님을 추천하는 글을 보고 1년 패키지를 신청했습니다.    교


수님은 정말 모든 전공을 A 부터 Z 까지 다 알려주시며 판서는 한국사로 비유하자면 큰별쌤 같은 느낌 입니다.  상세히 설명해주시는 만큼 이해를 하는 데 있어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1년 커리큘럼이 잘 짜여져 있기 때문에 저 같은 '임알못' 상태여도 수업을 그대로 따라가면 전공은 걱정 없을 것 입니다.    


저는 수업이 없는 날엔 수업 시간에 했던 필기를 정리하며 복습을 하였고, 후에는 그 필기를 토대로 목차를 만들어 저만의 전공 페이퍼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제가 전공을 계속적으로 복습할 수 있게 해주었고 그 덕분에 전공 내용을 두루두루 기억하며 시험을 보았던 것 같습니다.  


단원 별 문제 풀이 수업을 할 때 쓰는 책은 3번 정도 풀었던 것 같습니다. 반복해서 풀면 풀이와 답을 외워버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하시겠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습니다.  


문제는 볼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었고, 그래서 그런 지 새로운 방법으로 문제를 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푸는 건 좋습니다. 


실제 시험을 볼 때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서 검토 하는 것이 좋기 때문 입니다.  


기출 문제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도 기출 문제 계속 풀면서 같은 문제 여러 번 보는 것이 좋은 것인가에 대해 생각을 했는데 실제 시험을 보았을 때 이미 기출 문제를 보면서 시험지에 대한 느낌에 적응을 했는 지 시험을 보는 데 있어 부담을 느끼지 않았고 또한 문제도 익숙한 느낌을 받아 편하게 시험을 보았던 것 같습니다.    


8월 까지는 일주일에 3번 정도는 운동을 했습니다. 따로 어딜 다녀서 운동을 한 것은 아니고 스쿼드 100번 (유투브에 검색하시면 10가지 유형의 스쿼트를 10번 하는 영상이 있습니다.)를 하는 등의 운동을 했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몸이 굳어지고 먹는 것을 소홀히 하게 되므로 몸 상태가 생각보다 빨리 그리고 많이 망가지게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저도 공부를 했던 1년 사이가 그 전에 제가 살아온 세월 보다 더 폭삭 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공부를 하면서 드는 온갖 불안과 걱정으로 인해 집중이 안 될 때 운동을 하였습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운동에 집중을 하기 때문에 제가 했던 생각들을 제 3자의 시각으로 바라 보게 됩니다. 


그러면 그 생각이 얼마나 쓸모 없는 생각인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그 외의 여러가지는 교수님 카페에 자세히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