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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결한 합격수기(2019 충청북도 교육청)
중등 |
전기전자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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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 2019-02-21| 조회수 2492

사실 합격 수기로 남기고 싶은건 파일로 아주 간결하게 남겨두었습니다.


 아래는 그냥 참고사항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학습방법 : 노트정리를 하며 복습하기, 특히 전공은 미리 문제를 풀어보고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보기  


2. 마인드컨트롤 : 친구 잘 만나기.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과 고충을 나누며 '나혼자 힘든게 아니구나.'를 느끼고 서로 으쌰으쌰! 


3. 생활습관 : 전날 무슨 일이 있었든, 몇시에 잤든 무조건 정해둔 시각(저는 9시..)에 공부할 장소에 도착하기.  


4. 슬럼프극복 : 사실 노량진에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 슬럼프를 겪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여름에 체력이 부족했던것..  


5. 건강관리 : 효과가 있는듯 없는 듯 하기도 하지만, 건강식품 잘 챙겨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홍삼을 먹다가 안먹으니까 그때부터 체력 부족이었던 느낌..)  


6. 학습플랜 : 강의를 들으며 페이스유지하기, 그에 맞추어 예습/ 복습, 부족한 부분 보충하기  


7. 건강한 휴식 : 휴식을 건강하게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코인노래방에서 스트레스풀고, 간단하게 맥주 한 잔하며 하루의 힘듦을 날려버리고, 몸이 너무 힘들땐 일찍 귀가해서 오래 자기.  


8. 기타 : 저는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더 성실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놀땐 놀더라도 뒤쳐지지 않기 위해 해야할 일을 빠르게 마치며 항상 오늘에 충실했습니다.    너~무 뻔하고 당연한 얘기를 해두어서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제를 돌아보고, 오늘에 충실하고, 내일을 대비한다면 선생님들 모두 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으셨으면, 좋은 사람들 만나 즐겁게 수험생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은 선생님들이 밝게 웃는 해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저 운이 좋아 여러분들보다 한 해 먼저 교단에 서게 되었습니다. 내년에 교단에서 만나 웃으며 지난 수험생활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간 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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