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샘만 믿고 따라왔더니 합격했어요~
1.학습방법
19 정시에서 0.4점으로 최종불합격 하였으나, 장수생으로 기본적인 이론과 지식은 있었습니다. 불합격의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추시가 생겼고, 추시에서 떨어지고 다시 또 정시로 가기까지 시간이 충분치 않아 학원 스케쥴을 따라갔습니다. 패키지 강의를 듣는 분이시라면 강의 스케쥴만 충실히 해도 무리없이 합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부족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모의고사 시기에 다양한 문제를 푸느라 암기가 조금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해도 막상 시험장에서는 생각이 나지 않으면 의미 없는 것이니까요.
불안하시더라도 타강사의 모고를 의미없이 많이 푸는 것은 정말 추천하지 않아요!
2.마인드컨트롤
저는 유리멘탈로 최불합의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많이 아팠습니다. 난 안될거야, 내년에 도전이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에는 1차 결과 발표후 느낌이 좋았고, 불안했지만 2차를 치고서도 합격을 예상했습니다. 나는 될거야. 돼서 무엇을 할지 계획을 세우는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처음엔 민샘이 너무 개인적이거나 임용소식에 대해 함구? 하셔서 서운하다는 생각마저 들었는데, 흔들리지 않게 중심을 잘 잡아주신 것 같아요!
3.생활습관 저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자도 자도 졸리고 밥만 먹어도 졸리고 막상 자려고 누우면 자기까지 오래 걸리구요. 10월에도 9시에 겨우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1차를 치고 난 후 잠이 사라졌어요... 2차 발표 전까진 거의 못잤고 2차 발표후에도 잘 못자서 불면증인가 싶었답니다.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니, 규칙적으로 자려고 노력하시고 가장 공부가 잘되는 시간을 활용하세요.
4.건강관리 작년엔 9월까지 요가를 했어요. 일자목 때문에 너무 아파서요. 요가를 매일 하다보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체력도 길러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올해는 추시 때문에 요가도 못해서 건강 상태가 완전히 망가졌어요. 안구건조, 피부 알레르기, 목디스크 주의보까지... 운동 한시간씩 한다고 공부 못하지 않으니까 규칙적인 운동을 추천합니다.
5.학습플랜 저는 추시까지 전부 논술이 18점으로 동일했어요. 좋은 점수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논술 공부를 많이 했는데, 문제는 많이 써보기만 한 것 같아요. 자기 것을 분석하고 다듬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 시험만큼 실수를 많이 한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떨어질 줄 알았거든요.. 실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풀이나 모고에서 내가 자주 하는 실수를 발견하고 그 부분에 중점을 두어 공부를 해야 합니다. 2차는 평가원인지 자체출제 지역인지에 초점을 두어서 공부를 해야 해요. 저는 추시때는 자체출제 지역을, 정시때는 평가원 지역을 쳤는데 지역에 따라 공부방법이 많이 달랐습니다. 수업설계를 하고 수업실연 시간도 달라서 적응까지 오래 걸렸어요. 지역마다 강조하는 것도 2차 시험 유형도 차이가 많이 나니까요. 지역별 기출을 충분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스터디는 추시 전에도 2차시험 스터디만 따로 주말에 했었는데 3명이서 10-5시 사이 하루 운영했었어요. 스터디원 별로 실력 차이가 많이 나지만 끝날 때쯤 되면 많이들 실력이 올라요. 스터디원이 안맞으면 스트레스가 심하니까, 좋은 스터디원을 구성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어떤 스터디원은 스터디하러 와서 밤샜다며 엎드려 잠을 자거나 50분씩 늦게 오기도 했는데, 이런 태도라면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니 교사로서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분 외에는 너무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고, 실제로 스터디원과 같이 근무하게 되기도 했답니다. 책임감 있는 태도로 스터디원분들과 서로 의지하시면서 좋은 인연 만드시길 바랍니다!^^
6.기타 합격꿀(평가원) 면접 만점 인성적 자질에 개방성 소통 반성성(반성적 태도)를 말했는데, 인성적 자질은 존중배려소통협력 등이 반드시 아니더라도 내용에 맞으면 만점 처리 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구체적인 내용으로 이유를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에 포부를 이야기 할 때 모두 팬을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