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중) 이 시험은 열심히, 똑똑하게, 또 함께 할 때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력한다고 모두가 합격하는 것은 아니지만, 노력해야만 합격할 수 있고,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올바로 이해하며,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선생님들과 나누는 가운데 우리는 합격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추가로 제가 이 수기에서 말씀드린 방법이 절대적으로 옳은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무수히 많은 선생님들께서 지금까지 수 많은 수기를 작성해주셨고, 제 수기는 그 일부일 뿐입니다.
제가 합격했다는 이유로 제 글이 ‘합격수기’가 되고, 불합격하셨다고 해서 ‘불합격수기’가 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 말인 즉슨, 선생님들께 꼭 맞는 공부방법을 찾으시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선생님들 모두가 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통해 공부하셔서, 내년에는 선생님들의 공부방법이 ‘합격수기’로 기록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민쌤과 함께 가시기로 하신 이 길이, 부디 꼭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어지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이렇게 합격수기를 통해 서면으로 뵙지만, 곧 현장에서 뵐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긴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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