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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임용

Ai 강좌만
인천 삼수끝에 합격했습니다.!
유·초등 |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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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 2021-02-03| 조회수 4199

우선 이렇게 합격 수기를 쓸 수 있는 날이 온것이 아직도 믿어지지않고 그저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 따름입니다.ㅜㅜ
저는 처음 2018년도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첫해에는 일 병행, 두번째 세번째는 거의 올인을 하며 오로지 민쌤 강의만 들었던 학생입니다. 민쌤이 문제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계시기 때문에 지독스러울 정도로의 이해를 돕는 커리큘럼 자체가 저를 합격의 길로 인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암기가 목적이긴 하지만 이해가 선행되지 않은 암기는 후에 본시험에서 적용자체를 하기 어려워지므로 그것을 가장 정확히 짚어내고 이해하도록 돕는 강의를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개론 각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그 시간은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대게 5~6월 까지 이어지는 이 시기에 확실한 이해를 구축하는 것을 매우 추천드립니다. 처음부터 잘 되지 않을 수 있지만 강의를 1배수로 매우 꼼꼼하게 듣고 교재에 필기하려고 애썼습니다. 물론 예습은 기본이겠지요.그리고 강의를 듣고 다시 복습하는 3단계를 거치면 어려운 몇몇 분야를 빼고 보다 쉽게 이해가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이해는 왜 필요하냐면 나중에 인출을 해내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이시기에 저는 기출문제집과 강의듣기를 병행했습니다. 그 이유는 기출분석이 개각론 강의들을 때 함께 이루어지면 이해에도 훨씬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문제가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그 유형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만 공부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기출문제집은 2018년도 발행본을 보았기 때문에 2019~2020년도 추시포함 세번의 기출문제는 따로 또 준비를 해주신게 있어서 거기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첫해에는 이 기출 분석 강의를 듣지 않아 좋은 결과를 못얻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듣고 안 듣고의 차이가 너무나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7~8월엔 문풀반이 개강을 하는데 이 과정이 사실 가장 힘이 든 구간입니다. 거의 수천장의 분량으로 계속해서 영역별 문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힘든 시기를 지나야만 비로소 실제 문제를 풀 수 있는 단련된 자신을 만날 수 있게됩니다. 여기가 헐떡고개니 어금니 꽉 깨물고 소중히 여기며 전부 푸셔야 해요.특히 초수이신 분들은요. 그리고 만나는 웹지도는 문풀과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에 요약된 내용과 문제를 믹스하여 저만의 단권화를 해나갔습니다. 이때 중요한 포인트는 웹지도를 얼마나 가독성이 높게 필기하고 정리하였는가라고 생각합니다. 초수때와 삼수생때의 웹지도는 극과 극의 차이를 보여줍니다.ㅋㅋㅋ 그리고 저는 이것을 구술스터디로 진행하였습니다. 매일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7개월 간을 타 도의 선생님과 함께 전화로 서로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며 인출이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을 구분해나갔습니다. 민쌤께서도 백지쓰기보다는 구술스터디가 훨씬 효과가 높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백지쓰기와 구술스터디 모두를 해보았는데 단언코 구술이 더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물론 개인차는 있을 수 있으니 이건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구분한 것은 내가 무엇에 집중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것이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재수 이상이신 분들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구분을 명확히 하셔야 좀더 효율높은 공부가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시험 직전 까지 인출이 안되는 것은 따로 모아 작은 수첩에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그것만 가지고 시험장에 갈 수 있도록 하고자 했습니다.

다음으로 개정 누리과정 해설서,이해서,실행자료는 100회독을 목표로 하였지만 실제로는 30회 독밖에 하지 못했지만 처음엔 가볍게 읽고 두번째는 타이틀 즉, 개요를 알 수 있도록 대제목과 소제목을 다른 색으로 체크하며 읽고 그다음은 여백부분에 요점 정리를 해보고 그 다음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한 펜으로 체크하고 이렇게 유화를 덧입혀 나가는 그림처럼 계속해서 중요 내용을 추리며 읽어 나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입에 벤 문장들이 많아지고 미사여구 뿐이라고 생각했던 해이실 자료가 보다 명확하게 키워드 중심으로 보이는 신기한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장이 입에 베게 되면 논술, 면접 등에서 활용하기에 정말 좋아진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매일 한권씩돌아가며 읽는 과정을 중반부터 시작하여 끊임 없이 진행하였습니다. 이것도 나중에는 스터디원과 한 단락씩 번갈아 읽다가 요점 설명도 하다가 하는 방식으로 절대 제 눈과 입과 귀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구멍뚫기로 민쌤이 만들어 주시는 자료집도 활용하기 너무 좋고 민쌤의 해이실 강의는 정말 저 혼자 볼때 도저히 모르겠는 커다란 맥을 잘 파악해 내시는 걸 보면서 이래서 강사선택이 너무 중요한 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개정누리과정이 미지의 영역이었기 때문이예요. 출제유형을 예측하기 힘든....ㅜㅜ


다음으로 고시문은 제 경우는 외울 때까지 무한 반복하다가 다 외워진 후엔 매일 한번도 빼먹지 않고 썼습니다. 이걸 다 쓰는데 2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의아해 하실 분들이 계실것 같아요. 아니 5개 영역 59개 내용으로 줄어들었는데 뭘 2시간이나 걸렸다는 것인지...ㅎㅎㅎㅎ 저는 고시문만 쓴것이 아니라 각 영역별 내용이해를 전부 토시하나 빼먹지 않고 외웠습니다.
예를 들어 의사소통-듣기와 말하기-상대방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관련해서 말한다.-유아가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는 내용을 듣고 말하는 사람의 생각, 의도, 감정을 고려하여 말하는 내용이다. 이런식으로요
이를위해 A3에 앞뒤로 누리과정의 성격,구성방향,목적과 목표,구성의 중점,편성운영,교수 학습,평가,5개 영역 목표,내용범주,내용,내용이해까지 틀을 만들어 매일 써나갔습니다.(인쇄하는 가게에 가서 이 틀을 50장을 프린트 했습니다) 이건 사진을 첨부해 드릴테니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하시겠지만 해이실은 복불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제 방향이 개방적인 영역이라 종잡을 수 없어 전부 외워두시면 기본적으로 2021년도에 나온 문제유형 뿐만 아니라 어떤 식의 출제가 출제되어도 천하무적이 될 수 있답니다. 외우는 과정은 너무도 고통스러웠지만 이걸 다 외우고 나서 잃어버리지 않도록 매일 쓰는 과정은 즐거웠어요 ㅋㅋ ㅋㅋ 넌 내꺼가 되었구나..하는 느낌이 들고 자기 효능감이 높아지니 다른 공부에도 상호연관되며 능률이 좀 더 오르기 시작했던것 같아요.

다음으로 논술은 첫해와 두번째 해에는 수백편에 이르도록 쓰고 또 쓰고 양으로 승부하자 생각했었는데 낮은 점수는 아니지만 만족스럽지도 않은 점수를 받으면서 삼수때는 민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무의미한 반복이 아닌 내 단점을 파악하고 그걸 개선해 나가는 논술 쓰기가 되어야한다는 말씀이셨어요. 양도 중요하지만 질이 제일 중요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2021년도 논술은 만점은 아니지만 19점 받았습니다. ^^

장학자료는 민쌤이 많이 올려주시니 그것을 잘 활용해서 중복되는 부분은 빼고 중복되지 않도록 프린트하여 저만의 자료로 만들었습니다.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으므로 너무나 유용한 자료가 됩니다. 아까워 하지 마시고 프린트하여 개인 소장하세요!
그리고 일주일에2~3회정도 두 시간 정도는 충분히 할애하여 꼼꼼하게 읽고 키워드가 있다면 체크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법자료는 민쌤께서 주시는 것으로 처음 2년간은 활용을 하다가 자꾸 법이 개정되고 새로 생기는 특별법들도 있고 해서 고민끝에 '제법이군' 시리즈를 사서 공부했습니다. 긴 시간을 투자 할 수는 없었지만 한주에 한번정도는 보려고 애썼고 시험이 가까워 질 수록 서너개 법별로 매일 보고 큰 소리로 읽었습니다. 귀도 기억하게 하려구요! 이 방법은 효과짱이예요!^^

2차자료는 민쌤 수업실연, 타강사 심층면접,하이패스와 서브자료인 '유아중심 경험중심 놀이지도' 책과 '숲으로 가자'포켓북을 가지고 제 수업실연 노트와 심층면접 노트에 따로 적어 저만의 내용을 만들어 갔습니다. 기본틀, 발문, 수업의 방향성, 도입용 손유희나 동요를 생활주제별로 전부 제목을 적기도 하고 동화책도 생활주제별로 카테고리를 나눠 모두 적었습니다.
창의적 발문은 민쌤의 수업실연 책에 아주 잘 나와있다고 생각해요 꼼꼼히 읽고 필기하고 제것으로 만들고 입에 베도록 허공에 무한 말하기 반복의 과정을 거쳤지요. 수업은 여러 틀을 참고해 나만의 만능틀을 만들며 유형을 익혔습니다.틀은 모두 비슷해요. 그러나 실연은 얼마나 유아의 일상 또는 사전경험과 놀이에서 파생된 수업인가하는 유아중심의 기본 틀을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유형 말고 자유놀이 지원도 매우매우매우 중요해요.개정누리과정은 교사가 점차 그러한 방향성으로 나아가길 원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계절별, 실내,실외별, 일상의 소품(젓가락, 종이컵, 돌멩이, 신문, 스카프 등등)별로 유아가 할 수 있는 놀이를 전부 생각해서 기록해 보았어요. 물론 유튜브에는 다양한 놀이운영사례들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적극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정말 주옥같은 완전 재미있는 우리 아이들의 놀이가 무수하기 때문에 큰 도움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놀이가 상상되면 상호작용과 지원은 저절로 따라옵니다.^^
심층면접은 시책과 하이패스,타강사 두 분의 심층 면접 책과 무수한 프린트들을 활용해서 공부하였습니다. 심층면접 자료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아요.^^ 처음엔 시나리오를 썼지만 점차 키워드로 적고 구조화하여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것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것이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따라서 이러한 방법으로 이러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저역시 현장에 나간다면 이러한 교사가 되겠습니다. 식으로 말하는 것이 구조화입니다. 제가 제일 약했던 부분이라 열심히 연습하였습니다. 덕분에 면접은 3점 정도 밖에 감점되지 않았어요. 더 잘하신 분들이 계실테니 지나친 자랑질은 삼가도록 할게요^^: 이러한 면접 영상 역시 유튜브에 많이 있으므로 많이 보시길 추천드려욧
참고로 저는 코로나로 인해 그 어느 누구와도 함께 하지 않고 혼자 공부했습니다. 심지어 온라인 스터디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을 앞에두고 모든 2차 공부를 하였습니다. 물론 수업실연과 면접을 촬영하여 한 두번 먼저 합격하신 선배분들께 보내드리고 피드백을 받기는 했습니다. 그 과정애서 저의 단점과 장점이 드러나니 공부의 방향성을 잡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인천은 교수 학습과정안이 있는 지역이라 그냥 매일 무조건 하나씩 쓰는것을 했고 소수점 감점으로 잘 치를 수 있었습니다.
시책은 신년에 나온것과 지난해것 모두를 보았고 시도교육청 유튜브채널과 어플을 다운받아 중요 소식들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자체 출제 지역이신 분들은 시책은 필수이니 무조건 보고 답안을 만드셔야 합니다.


일일이 만나서 손도 잡아드리고 응원도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민쌤을 믿고 따르라는 말씀 드리고 싶은데 글로 대신하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2021년도는 민쌤이 그토록 강조하는 이해중심 공부방법(사례에 근거하여 개념을 설명하는 것이 민쌤의 전매특허 공부방법이시고 아마 문제풀이때 정말 토가 나올 정도로 푸시게 될거예요 ㅋㅋ)이 꽃을 피운 시험이었다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덕분에 논술형으로 된 교육과정 답안들을 단 한문제도 틀리지 않았답니다. 특히 웰만의 틀린 믿음은 특강까지 해주셨던 부분인데 다른 강사님들은 그다지 중요하게 다루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아니면 가볍게 다루어 주셨거나....그러나 저는 완벽히 히해할 수 밖에 없는 민쌤의 물셀틈 없는 강의를 열심히 듣고 이해했는지 확인하며 구술 스터디로 다졌기때문에 부연설명까지 완벽하게 답안을 적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 더 예를 들면 구성주의 과학은 기출분석을 잘해주시고 그것을 웹지도에 잘 풀이해주셔서 완벽하게 말하도록 연습하고 공부했습니다. 구성주의는 개방형의 답안같지만 절대 그렇지가 않아요. 명확하게 가르고 맥을 짚어야 점수를 받는데 민쌤은 그것을 잘 알고 웹지도에 정말 잘 풀이해 주셨어요 한 글자 한 글자 모두 소중히여기며 봤습니다.
여러분 어떤 과거를 딛고 있던 임용이라는 큰 뜻을 품고 그 자리에 서 계시다는 것은 모두 공통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아임용 공부를 하는 우리 모두는 두뇌의 차이가 아닌 지리멸렬한 자기자신과의 싸움, 인내심, 회복 탄력성의 차이에서 서로 다른 결과를 갖게 된다는 민쌤의 말을 각인할 수 있는 지난한 과거였지만.... 절망의 나락에서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그러한 힘은 슬럼프 조차도 책상 위에서 책을 펼친 채 겪겠다는 결연한 다짐과 실행에서 기인한 것임을 굳게 믿습니다.
공부시간보다는 내가 정한 양을 마치는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이역시 민쌤의 조언이기도 하지요.
민쌤을 만난 여러분들은 행운아입니다. 자신을 믿고 땅만 보고 걸으신다면 그 곁을 민쌤이 동행해 주실 거예요.
여러분들을 가슴 깊이 응원하며 조금만 먼저 현장에 가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______^

마지막으로 그리웠던 민쌤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반가운 마음으로, 그리고 친정에 온 편안한 느낌으로 부족하지만 진심을 담아 수기를 작성했으며 이 지루한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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