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민샘 패키지 들은 2021학년도 합격생입니다 !
저는 유치원에서 근무한건 아니었지만 사무직 일병행으로 2019년에 허수로 보고
올해 1년 준비해서 초수같은 마음으로 재수 합격했어요 !!
마음을 갈피를 못잡고 있다가 스터디 같이 하는 선생님이 민샘을 강추하셔서
3월부터 민샘 패키지 끊어서 개론부터 부지런히 따라갔어요 ! 다른 분들 1,2월에 개론 듣고 각론들어가는 시기였지만
2월에 한국사시험보고 맘 편히 하고 싶어서 2월에 한국사 땄어요 !
* 월별계획)
3,4월에는 다른 부가적인거 안하고 강의만 부지런히 들었어요. 다른 분들에비해 진도가 느리기 때문에
진도를 일단 먼저 따라잡자는 생각으로 강의 듣고 복습만 했어요. 일병행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다 생각해서
사무실에서 틈틈히 더 공부하려고 자투리 시간 활용 많이했어요.
개론 각 과목 하나 끝날 때마다 영역별 기출 풀고 기출 인강듣고 오답했어요! 개념이랑 기출은 함께 했던 것 같아요
+ 고시문은 노래로해서 쉽게 외웠어요 ! 출퇴근할 때 노래 들어서 고시문 외우는 시간을 줄이려고 노력했어요
5월에는 진도를 따라잡아서 각론 들으면서 논술 인강 시작해서 또 진도따라잡기 시작했어요.(조금 늦게 시작해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거 말씀드리고 싶어요 !) 각론 의사소통 즈음 진도를 맞출 수 있어서 해이실 함께 병행하면서 해설서 읽기 시작했고, 사회관계 진도 나갈 때 즈음 신체관계 복습하면서 앞부분 안 잊어버리려고 했어요. 스터디 운영 부분에 적긴 할 건데, 주 1회정도 구술스터디를 전화로 운영했고 서로 문제 내고 답하면서(단답, 서술 둘다) 개론 안잊어버리도록 반복 복습했어요.
논술은 초반에 주 2회 인강들으면서 2번씩 썼고, 진도 따라잡은 후에는 주 1회만 한편씩 써봤습니다.(허수로 초수할 때도 논술점수는 18점 이상 받아서 부담이 덜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민샘이 주시는 확인학습있는데 그것도 풀면서 나눠주신 자료는 최대한 다 소화하려고 했어요 !
각론 진도 나가면서 하루에 개론 한과목씩 넣어서 가볍게라도 복습하려고 병행했습니다 !(확인학습을 개론으로 돌려서 복습하기도 했어요, 시간 없으면 그냥 후루룩 읽기도 하구요)
6월부터는 암기도 함께 병행하려 했어요. 개념인강이 끝나가는 시기이기도 하고, 저는 문풀로 암기, 이해를 많이 하는 편인데 일단 기본 개념을 어느정도는 암기해야 문제를 풀수도 있을 것 같아서 암기법(앞글자 따기, 노래 등)스터디 들어가서 하기도 했어요.
7월부터 법, 5주기평가, 7대 안전, 해설서, 놀이이해, 놀이실행 본격적으로 들어갔어요. 하루에 해야할 양을 적어놓고 오전에는 저것들을 주기적으로 읽는거에 초점을 두었어요.(출근시간보다 1시간~30분일찍가서 봤어요)
민샘은 문풀 양이 정말 많아요. 체크된 것만 푸는 경우도 있으시다고 했는데, 저는 체크된 것 확인하는게 시간이 더 오래걸리는 것 같아석 그냥 다 풀어보자라는 마음으로 다 풀었어요.
백지상태에서 문제 풀기 -> 오답하기(문제에 답을 전부 적었어요. 답지 옮기기 수준) -> 문풀 인강듣기 -> 다시 확인, 이해하기
이렇게 총 문풀 4번본것같아요.
연도별 기출도 이때부터 들어갔어요. 시험 앞두고 하기에는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문풀 양이 많긴했지만 연도별 기출도 1주에 1개년도씩 해서 13년도까지 풀어보고 오답했어요.
구술전화스터디는 이때 주 2회로 늘려서 평일, 주말에 한번씩 개론1과목, 각론1과목으로 진행했어요.
8월부터는 웹지도도 함께 회독했네요. 문풀진도가 각론을 나갈때 개론 안잊어버리려고 웹지도로 회독했어요.
9월부터는 전화구술스터디 할 때 평일-개론2과목/주말-각론2과목씩해서 더 범위를 늘렸고 모고는 강사님 2분 했어요.
민샘의 서술형 모고, 문풀이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좀더 열심히했더라면 1차에서 더 고득점을..맞을 수 있었을 텐데 1차점수는 컷에서 +2.34 맞았네요.
회독은 하루에 개론1, 각론1 + 해,이,실 6일 단위로 나눠서 1주일에 한바퀴 돌릴 수 있도록 계획했어요.
7일이 아니라 6일인 이유는 하루는 휴식까진 아니지만 일주일동안 못했던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 채우려고 6일로 계획하고 나머지 하루는 부족한 부분 보충했습니다.
10월부터는 연도별 기출 오답했던거 다시 돌렸어요. 1주일에 2개 연도씩해서 반복복습했어요. 다시 풀어보진 않고 오답했떤거 확인하면서 기출문제를 익숙하게 만들려고 했어요. 그래서 10월 마지막주즈음부터는 하루에 한개 연도씩 계속 읽었어요. + 모고, 해이실, 안전 계속 하구요
해당 주차 모고 풀면서 그 전주차 모고도 복습했어요. 모고는 최대한 문제를 다양하게 내시기 때문에 한번 나온 문제는 더이상 나오지 않아서 그 주제의 문제를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모고 복습도 여러번 했던 것 같아요.
마지막 11월의 1주일은 이틀 안에 모든 과목을 한바퀴씩 돌릴 수 있도록 했어요.
마지막 전날에는 전과목을 돌리도록 계획했었는데 각론을 다 못돌려서 시험 당일날 일찍 아침에 남은 부분 읽었어요
시험직전에 주셨던 민샘 요약집으로요.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11월에는 컨디션 조절하려고 평소보다 일찍 잠에들었어요. 원래 일병행이라 12~1시 정도에 잤는데 10~11시쯤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아낌없이 1차 보고 왔고 후련했어요 ㅎㅎ
*스터디)
전화로 하는 구술스터디 강추합니다. 꼭 하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정확하게 정해놓으면 서로 불편해질 것 같아서 적절하게 그냥 한사람당 대략 15~20분씩 하는걸로하고 한사람이 문제내면 한사람이 그 문제에 대해 답하는 식으로 했어요. 그래서 40분정도 하고 나머지 공부하면서 궁금한 점, 사담(정서적 지지?ㅎㅎ) 등 해서 1시간씩 통화했던 것 같아요. 초반엔 주 1회하다가
중반부터 주 2회로 평일, 주말 1회씩 했고 이후에는 구술 출제 범위도 넓혔어요. 나중에 면접에도 도움이 되는 듯해서 하셨으면 좋겠어요. 3명이서도 하고 2으로 짝스터디도 했는데 개인적으로 짝스터디가 더 좋은것같아요.
*계획)
계획은 꼭 세우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무작정 공부하는것은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일일계획보단 주간계획으로 세우시고 하루는 비워두셔서 6일간의 계획중 미처 못했던 부분, 보충해야할 부분을 나머지 하루동안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스케줄이 너무 빡빡하면 지치고 힘들어요. 보충할 시간이 필요해요.
보충하는 날에는 좀더 여유있게 공부도 하고 쉬기도 했어요.
*시간)
3~4월에는 인강진도만 따라잡는데도 순공시간이 5~6시간정도밖에 안됐던 것 같아요.
엉덩이 붙이고 하는 공부에 스퍼트가 점점 붙어주면서 달에 1~2시간씩 더 공부하는 시간이 점차 늘어갔어요.
시험 보기전 9~11월 달에는 10시간정도씩 했어요. (문풀, 모고 하려면 시간이 항상 부족하더라구요 ㅠㅠ)
일주일 쉰다고 쉬었는데 사실 2차 스터디 구하느라 제대로 못쉬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1차 시험 1주일 뒤부터 2차 스터디 바로 시작했어요.
주 3회 만나서 면접, 수업 1~2세트씩 했고
만나지 않는 날에는 인강을 들었어요.
처음에는 문제나, 답변 모두 잘 모르고 어렵기 때문에 기출문제로 했어요.
수업실연을 위한 준비를 하다보면 점차 틀이 생겨요. 처음 수업 틀을 몰라서 합격선생님들의 만능틀을 많이 빌려다가썼어요.
코로나 때문에 대면이 어려운 상황이 되면 줌(ZOOM)으로도 많이 했어요.
1차 합격자 발표 전 주 3회로 10번정도 만나서 했던 것 같아요.
1차 합격자 발표 후에는 스터디원 중 저랑 1분만 합격해서 짝스터디로 했어요.
매일매일 했고 25일 크리스마스랑, 1월 1일 신정날 하루씩만 쉬고 나머지는 매일 만나서 1세트라도 꼭 했네요 ^^;
덕분에 수업은 만점 받았고 면접에서만 감점되어서 대략적으로 1차 점수도 1배수 안에 들긴했지만
2차 점수 합산해서 종합 순위 더 안쪽으로 뒤집었습니다.
**꼭 드리고 싶은 말씀)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초수였을 때 문풀부터 놓았던게 많이 아쉬웠어요. 그때 사전티오 보고 좌절해서 멘탈관리를 못했거든요. 그래서 재수때는 티오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했어요.
선생님들은 부디 저보다 더 마음 다잡으셔서 꾸준히 하시면 더 좋은점수로 합격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다른 선생님들 합격수기 영상보면서 저도 꼭 하고 싶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글로라도 적을 수 있어서 참 행복하네요. 부디 일병행 혹은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들 합격수기 보면서 이걸 대체 어떻게해? 라고 항상 생각했었는데
제가 공부하다 보니 그렇게 하고 있더라구요. 그 방법을 따라한다는 느낌보다는 몸에 습관처럼 배여서 의식을 못한채
반복하는게 컸던 것 같아요 ㅎㅎ
현장에서 꼭 뵙고 싶습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합격을 도와주신 민쌤께 너무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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