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적지않은 나이로 임용이란 공부를 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정말 이나이에도 가능할까?? 두아이를 돌보면서도 가능할까??.....
하지만 임용공부를 결정하고나니 정말 공부가 재미있었습니다!! 막막하던 임용의 공부의 길이 보이기시작했거든요. 논술도 민쌤을 따라 차근차근 쓰다보니 글쓰는 재미가 생기기도했습니다.
민쌤과 함께하며 하나씩 알아가는 기쁨은 이루말할수없는 기쁨이 되었거든요~
'이러다 일년만에 합격하는게 아니야!'하며 자만심이 하늘을 찌르다 보기좋게 초수때는 1차 -2점으로 실패하였어요
제수때는 사실 민쌤을 따라 꾸준히 공부하긴했지만 초수때의 실패를 분석하여 만해하는 노력을 하지못하였습니다.게다가 1차에서 떨어졌을거라며 반신반의하다 2차준비를 꼼꼼하지게 하지못해 -0.7로 최불합하게 되었습니다ㅜ ㅜ
두번을 실패하다보니 공부를 시작하기가 쉽지않았습니다. 하지만 빨리회복하는 자에게 다음 기회가 찾아온다는 민쌤의 말씀을 믿고 맘을 다잡았습니다~
지속적으로 실수하는 문제를 분석하여 저의 문제풀이 방식을 정검하고 개선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3수때 웹지도 반부터 민쌤과 함께 했습니다. 혼자하는 공부가 조금불안하고 교육과정이바뀌는 것에대한 부담감도 있었지만 혼자만의 공부시간이 좀더 필요할것같다고 생각했거든요. 웹지도반 부터는 민쌤께서 새롭게 넓여주시는 문제영역과 잘외워지지않는 부분은 포스트 잍에 따로 기록하여 화장대 거울이나 화장실 ,싱크대에 붙여놓고 수시로 보고 외워 나갔습니다. 논술은 주5일을 쓰고자노력했습니다 민쌤강의를 들으며 모아둔 2년자료와 새롭게 내어주시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써나가며 민쌤의 답안과 비교해 고쳐나가기를 반복했습니다. 또한 안전자료와 법자료는 하루 한시간정도만 투자하였습니다. 각론과 개론은 반복적으로 외우고 민쌤께서 내어주신 문제를 풀었어요. 전년도 자료도 반복해서 봤구요~ 2020년은 코로나로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아 조금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제공부도 중요했지만 아이들의 공부도 놓칠수없는 부분이 었으니깐요~온라인 학습에 적응하기까지 엄마의 많은 도울이 필요했거든요~그래서 잠을 줄일수 밖에 없었어요. 그러다보니 몸이 많이 약해져 스스로 이럼 안되겠다고 느꼈어요~그래서 시험치기 3개월전부터는 12시에는 꼭자고 6시에 일어나 공부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많이노력했어요~ 사실 잠을 자지못하면 다음날의 공부에도 지장이 있으니 충분한 수면은 무엇 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1차 시험을 치고 떨어질거라는 불안감을 조금 접어두고 2차공부를 바로시작했어요~스터디는 2차때만 했어요~코로나로 화상과 만남을 병행하면서 주 3회이상은 만나서 다양한 영역을 골고루 해보았어요~민쌤의 2020학년도대비 2차강의는 2021학년에 활용하기에도 무리가 없었어요. 그만큼 민쌤은 새로운 교육과정에 미리대비하고자 노력하신것같아요~
이렇게 3년이라는 긴여정에 대한 보답으로 경남 4등이라는 석차로합격하게 되었어요~' 합격이 나에게 올까?? 꼴등이라도 붙으면 좋겠다'라는 나의생각을 뒤집고 말이죠!! 3년이라는 공부를 민쌤과 함께하면서 늦어지는 강의로 힘들어 하는 수험생들의 의견도보았습니다. 하지만 전 사실 민감하지 못한 성격으로 강의 듣는 일정을 미리 하루 이틀 계획잡았고 계획보다 늦어지면 이후에 할공부를 바꿔하기도 하며 민쌤을 묵묵히 따라가며 공부한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2차 때는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로 순간순간 임했습니다. 이 순간에도 공부시작에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신 육아맘 선생님, 오랜공부로 좌절하고 있는 선생님들 저를 보고 조금이나만 힘이 되길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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