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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희 중국어] 2021학년도 대구수석 합격
중등 |
전공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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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2021-09-30| 조회수 2053

전체준비기간: 1.5년 대구 엄** 졸업학과: 중어중문 / 중국어교육(대학원)


  


1차 영역별 학습 방법


 


저는 20, 21임용 모두 1차에 합격했었는데, 20임용에는 개인 사정으로 2차를 볼 수 없어서 21임용에 재도전하였습니다. 첫 해에는 교생실습이 끝나고 6월 말부터 수업을 들어서 준비 기간이 상당히 짧았는데, 이 때 장영희 선생님의 3~11월 강의를 2배속으로 들으며 준비했습니다. 21임용에는 혼자서 자료를 정리하며 준비하고 장영희 선생님 모의고사를 수강하였습니다. 단기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서 20임용, 21임용 모두 후기를 작성합니다.


  



어학개론


 어법


 (20임용)


장영희 선생님이 수업 때 올려주시는 프린트자료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온라인으로 수강했는데, 장점이 제 속도에 맞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린트자료 내용이 상당히 많아서 일주일치만 인쇄해도 작은 책 한권이 나오게 되는데, 저는 그 속의 내용을 최대한 다 숙지한 후에 다음으로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결국 한 달씩 진도가 밀리기도 했는데, 대신 프린트 속에 나오는 문법 사항은 거의 다 외웠던 것 같아요.


오문장은 두 달 정도 밴드로 스터디에 참여하여서 매일 5문제를 푸는 연습을 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참여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21임용)


장영희 선생님 작년 자료와 유월화, 난점석의를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작년에는 정리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준비할 땐 어법 영역별로 정리를 하려고 노력했고, 정리한 내용을 계속 반복해서 봤습니다. 영역별로 정리할 때 오문장을 함께 정리하여 공부했습니다.



난점석의는 친구와 정해진 양을 외우고 매일 확인하는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어학개론


 (20임용)


장영희 선생님 프린트 자료를 계속 반복해서 돌려보았습니다.


어법과 마찬가지로 최대한 다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21임용)


현대한어 책을 중심으로 영역별로 정리를 했고, 기출문제와 같이 봤습니다.



어휘, 어음, 문자 파트로 나누어서 주요 개념은 전부 암기했습니다. 반복하지 않으면 계속 잊어버려서 회독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교육론


 교육과정


 (20임용)


이때는 교육과정을 열심히 보지 않아서 시험 때도 교육과정 문제를 틀렸습니다. 시험 치자마자 교육과정에서 의사소통기본표현은 무조건 외워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1임용)


교육과정은 중국어로 따로 보는 것보다 내용을 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한글로 된 교육과정으로 내용을 계속 파악하고, 중국어로 옮겨 적는 연습을 했습니다.



의사소통기본표현은 계속 반복해서 외웠습니다.


 


교육론


(20임용)


교육론 공부는 따로 하지 않았고, 장영희 선생님 수업 듣고 프린트 내용 정도만 눈에 익히는 정도로 봤습니다.


 (21임용)


교육론 정리를 따로 하기는 했는데, 정리만 해두고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교육론 문제가 좀 출제가 됐던 것 같아요. 제대로 학습이 안 된 상태라 틀렸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현당대문학사


(20임용)


이때는 시간이 없어서 내용을 다 파악하기 보다는 일단 프린트 내용을 있는 그대로 반복하면서 외웠습니다. 다 외울 수 있는 양이 아니라서 흐름을 기억하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사실 시험을 볼 때까지 정확하게 파악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21임용)


시기별로 나누고, 小说 散文 诗 话剧 文学论争 으로 카테고리를 나눈 후 중요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정리할 때는 장영희선생님 프린트 내용을 주로 보고, 더 필요한 내용은 바이두에서 찾아서 정리했습니다.


 



 현대한어


 (20임용)


수업 내용 외 따로 정리한 것은 없습니다. 습관용어는 반복적으로 보려고 했고, 음원파일이 있어서 계속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학교에 다니고 있을 때라 오며가며 지하철에서 계속 음원으로 들었습니다.


 (21임용)


습관용어, 속어교정 두 권은 반복적으로 계속 보고 외웠습니다. 외울 땐 처음에는 단어와 한글 뜻 위주로 외웠고, 뒤로 갈수록 중국어로 뜻까지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숙어


 (20임용)


처음에는 장영희 선생님 단어집으로 보다가 뒤로 갈수록 프린트만 봤습니다. 최대한 프린트에 있는 내용을 모두 외웠습니다. 어휘 외우기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아깝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어휘는 기본이고 어디에서 문제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기본기를 닦자는 생각에서 무작정 계속 외웠습니다.


 (21임용)



장영희 선생님 단어집에서 중요하다고 체크해 둔 내용을 위주로 친구와 매일 일정 부분 외우고 서로 확인하는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단어와 뜻 모두 중국어로 외우는 연습을 했고, 2~3회 반복하였습니다.


  


고대 한어 작품


 (20임용)


장영희 선생님 기본서, 프린트 내용으로 공부했고, 특히 기출이나 모의고사에 나오는 작품들을 최대한 이해하고 주요 내용을 외우려고 했습니다. 주요 문장은 최대한 현대한어로 풀어 적어보고 반복해서 외웠습니다.


 (21임용)


장영희 선생님 기본서에 있는 작품들 중 주요 작품들을 따로 정리해서 보았고 본문, 작가, 주제, 특징, 현대한어해설, 주요단어들을 따로 정리했습니다. 저는 태블릿으로 공부를 했기 때문에 제가 주로 사용하는 노트 어플에 다 붙여넣기 해두고 반복해서 읽어보았습니다.


 



현대 문학 작품 


 (20임용)


장영희 선생님 기본서와 프린트 내용을 중심으로 공부했고, 프린트에 나오는 주요 내용은 대부분 암기했습니다.


 (21임용)


현대문학 작품은 주로 바이두에서 자료를 많이 봤습니다. 중요한 작품은 본문, 작가, 주제, 인물특징, 작품특징별로 나누어서 정리했습니다. 학교 다닐 때 작품은 꽤 읽었고, 공부하면서 짧은 작품은 시간 날 때 재미로 읽어보면서 줄거리와 주제를 파악했습니다. 긴 작품은 바이두에서 검색해보고 줄거리나 주요 내용을 파악했습니다.


 


서브노트  


 서브노트정리는 어떻게 했는지요?(월별 영역별 어떤식으로 했는지요)


(20임용)


서브노트 정리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시험을 준비하고서 시험까지 5개월이 남은 상태였기 때문에 서브노트를 정리하는 게 오히려 시간적으로 방해가 될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장영희선생님 7~8월 자료를 서브노트 삼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봤던 것 같습니다. 더 필요한 내용이나 정리도 7~8월 자료에다가 대부분 했던 것 같아요.


 (21임용)


태블릿으로 공부를 계속 했기 때문에 노트 앱을 사용해서 정리를 했습니다. 저는 갤럭시 태블릿이라 안드로이드 어플을 사용했고, 원노트, XODO, 삼성노트 3가지를 주로 쓰고 용도에 맞게 사용을 했어요. 서브노트를 만들 때는 중점으로 보는 책 + 참고용 책을 정해 두고 여러 책을 참고로 하되 다음에 볼 때는 서브노트만 볼 수 있도록 정리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서브노트를 만드는 것은 정말 선택사항인 것 같습니다. 저는 20임용 때는 서브노트 아예 만들 생각 없었고 21임용에는 정리가 한 번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정리를 다 해보았는데, 결과적으로는 20임용이 훨씬 점수가 잘 나오기도 했고, 서브노트 때문에 점수가 확확 올라가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만들고 싶으면 만들고, 시간 없으면 그냥 7~8월 자료 활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정말 뒤죽박죽이어서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만드세요!


  


1차 강좌별(월별) 학습 방법


 저처럼 단기로 공부하시는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20임용 때 단기 합격했던 학습 방법을 씁니다.


 


(20임용) 6월 말 ~ 11


1)마음가짐과 생활


슬럼프에 빠지거나 할 시간도 없이 매우 촉박한 시간이었습니다. 일단 눈뜨면 책상에 앉았고, 자기 전까지 공부했습니다. 저는 이 시기는 대학원 수업을 듣고 있었고, 대전에서 서울로 통학을 했었는데, 기차와 지하철을 타는 시간이 굉장히 길었습니다. 하루에 적어도 5시간 이상은 이동하는데 썼어요. 이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최대한 활용을 하려고 했습니다. 지하철에서는 핸드폰으로 자료를 보거나, 습관용어를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기차에서는 프린트 자료를 계속해서 반복해서 봤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촉박하다고 생각하니 공부가 더 잘됐던 것 같습니다.


 2) 강의


저는 6월 말에 강의를 듣기 시작할 때부터 강의가 엄청 밀려있는 상태였습니다. 3월 강의부터 순차적으로 듣기 시작했는데, 따로 정리할 시간은 없었고 일단 내용에 익숙해져야할 것 같아서 2배속으로 최대한 밀린 강의를 들으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여름방학 내내 밀린 강의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들었고, 8월 중순쯤부터 7~8월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7~8월 강의부터는 좀 많이 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장영희 선생님 자료에 있는 프린트 내용은 거의 다 외우려고 했습니다. 충분히 외웠다고 생각하면 다음 차시로 넘어갔기 때문에 이 때 공부한 게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강의가 계속 1~2개월 밀려 있었는데, 11월에는 계속 모의고사를 하루에 두 개씩 풀었더니 끝날 때는 다행히 다 푼 상태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해는 정말 몰아치듯이 공부를 했는데 오히려 몰아치듯이 공부했던 게 효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 준비를 하면서 저는 다른 자료를 거의 보지 않았기 때문에, 장영희 선생님 자료 내용을 충분히 익히고 간다면 시험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교육학


저처럼 교육학 지식 전혀 없고 시간이 촉박한 분들은 교육학을 거의 포기하시는데,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교육학 과락만 면하자 주의였습니다. 전공도 급한 상황이라 교육학은 더욱 준비를 시작하기가 어려웠고, 거의 포기상태였는데 어떤 블로그에서 준비한지 3개월만에도 합격하는 선생님을 보고 나도 무조건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8월에 3~4월 강의를 하나 끊어서 들었는데, 강의 선택을 잘 못해서 전혀 도움이 안됐습니다. 저처럼 기초도 없는 분들은 처음에는 완전 기본 강의를 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0월에 9~11 모의고사 강의를 들었고, 아예 아는 내용이 없어서 모범답안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먼저 모범답안의 내용으로 공부를 하고, 서론 본론 결론은 어떻게 전개되는지, 주제는 어떻게 제시하는지 확인하고 따라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하루에 모의고사 하나씩 무조건 풀고 외웠어요. 마지막 모고강의는 보통 요약정리를 나눠주시는데 그 속에 있는 내용 중 교육과정, 교수학습, 교육평가, 교육행정, 교육심리의 내용은 모두 외웠습니다. 나머지 파트에서는 주요내용은 이해하는 수준으로 공부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17.67점을 받았습니다. 제대로 공부한 게 두 달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저 같은 사례도 있으니 꼭 포기하지 말고 교육학 공부를 하셨으면 합니다.



저는 교육학과 전공공부 시간은 나누어서 매일매일 병행했고, 오후 2~3시 까지는 교육학, 나머지는 잠 들 때까지 전공 공부를 했습니다. 매일매일 교육학을 공부하신다면 짧은 시간에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21임용)


(1) 전공


21임용은 전 년도에 가지고 있던 자료들을 반복해서 학습하며 서브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그 전 해보다 넓고 깊게 학습했다고 생각합니다.


20임용 때 무작정 외우기로 공부를 했다면, 21임용에서는 카테고리별로 학습하고 제 나름의 순서를 만들고 반복하는데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9~11월은 장영희 선생님 모의고사를 수강하면서 제가 공부했던 것을 평가해보았습니다. 모의고사는 칠 때 계속 점수가 오락가락하긴 했었는데, 모의고사를 친 후에 틀린 내용을 반복해서 살펴봤습니다. 모의고사 내용 중에 시험에 그대로 출제된 부분도 있어서 저는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2) 교육학



교육학은 친구와 매일매일 스터디로 전화 통화하면서 외운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마지막 날에 처음부터 끝까지 주요내용을 한 번 훑었는데 거기서 문제가 다 나와서 이번 교육학은 19.67점을 받았습니다. 꼭 스터디 하세요. 혼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됩니다.


 1(2차실전반-1차합격발표후):


1)마음가짐과 생활방식


1차 시험이 끝나면 후련하면서도 ', 앞으로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일은 없을 거야.'라는 생각이 드는데, 1차합격발표가 난 후에는 1차 준비보다 더 힘든 시간을 2차 준비를 하며 보내게 됩니다. 도망갈 곳도 없고 도망칠 수도 없기 때문에 무조건 마음 굳게 먹고 눈앞에 닥친 과제들을 해내는데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아침 6시 기상, 새벽 1시 취침으로 플래너를 매일 아침마다 짜고 쉬는 시간 거의 없이 매일매일 강행군을 했습니다. 이렇게 미친 듯이 시간을 아껴 써도 저는 시간이 부족했어요. 앞으로 쭉 쉴 수 있으니까 합격하고 쉬겠다는 마음으로 안 쉬고 공부만 했습니다.


 2)수업활용


처음 학원 등록하고서 선생님 학원 커리큘럼대로 면접, 실연을 준비했습니다.


<면접>


선생님과 일대일로 면접을 보고 나면 선생님께서 더 추가할 내용과 바로잡아야 하는 부분들을 알려주십니다. 그 내용을 참고해서 처음부터 정리를 다시 하고, 모범 답안을 정리해두었습니다. 선생님 피드백을 최대한 반영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수업실연>


실시간이든 녹화든 실연을 해 본 후 선생님께 피드백 받은 것을 중점적으로 보완하려고 했습니다. 저는 대구라 실연 시간이 25분이고, 최대한 지루하지 않게 수업을 해야 하는데, 원래 성격이나 분위기 자체가 활기찬 게 아니라서 가장 걱정이었습니다. 실제로 선생님께서도 더욱 활발하게 해야 한다, 더욱 친절하게, 더욱 재미있게 몰입해서 해야 한다. 많이 말씀해주시고 직접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짚어주셨습니다. 이걸 어떻게 내가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도 선생님이 제시해 주시는 방안대로 최대한 해보려고 하니까 점점 실연 분위기도 밝아지고, 자리가 잡혀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인문소양이랑 시책 준비 등 할 게 너무 많아서 실연준비는 정말 많이 못했습니다. 일단 제가 가장 많이 연습한 틀을 하나 두고 그 부분을 반복해서 연습하려고 했습니다. 마지막 수업에 학원에 가서 해보고 피드백을 받았는데, 그 때 직접 해본 게 가장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4)스터디활용


학원 등록하자마자 선생님께서 스터디를 구해주셨어요. 그래서 한글면접 스터디 진행하고, 같이 대구 지원한 분과 시책, 인문소양 스터디를 했습니다.


 


<스터디 한글면접>


다른 지역 선생님 두 분과 함께 스터디를 진행했는데 줌으로 일주일에 32시간씩 진행하였고, 면접레시피 책으로 각자 구상형3, 즉답형 3 문제를 내고 자신의 지역에 맞게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저는 대구자체문제는 같이 준비할 수가 없어서 평가원 문제 스터디라고 생각하고 참여했습니다. 스터디 처음 시작할 때 15분간 자신이 맡은 문제를 각자 풀고 돌아가면서 답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한 명이 대답하면 나머지 두 사람은 한 명이 내용, 한 명이 태도를 봐주는 식으로 해서 문제를 돌아가면서 풀었고, 이 때 다들 도와주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피드백해주면서 많이 늘었던 것 같습니다.


 <스터디 대구자체문제>


대구는 자체문제가 굉장히 많이 나오고 시책, 인문소양이 있어서 공부할 양이 엄청 많습니다. 혼자서 하기는 벅찰 것 같아서 대구 선생님 한 분과 스터디를 짜서 같이 진행했고, 처음에는 시책을 한 파트씩 공부해 와서 면접문제에 녹여서 대답할 수 있는 부분들, 인문소양과 관련지을 부분들을 꼼꼼하게 보려고 했습니다. 인문소양 스터디는 각자 분담하여서 모범 답안을 만들어 공유했습니다.


 <중국어면접>


중국어면접은 따로 스터디 하지 않고 학교 친구가 매일 도와줘서 하루에 일정 양을 외우고 외운 걸 검사받는 식으로 해서 중요한 주제는 거의 대부분 하나씩은 다 외웠고, 최대한 회독을 많이 하려고 했습니다. 외워도 외워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꾸준히 했습니다. 저는 친구가 도와줘서 괜찮았는데, 스터디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혼자서는 강제성이 떨어져서인지 잘 안 외우게 되더라구요.


  


장영희 수업 활용 방법 혹은 유의점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은 커리큘럼을 잘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처럼 온라인으로 공부하시는 분들은 온라인학습의 장점을 살려서 자신의 속도에 맞게 공부하시는 걸 추천해요. 저는 우선 제가 내용을 한 번 확실히 알고 넘어가야 한다는 주의라서 진도가 조금 밀리더라도 일단은 제 속도대로 공부를 했어요. 실강 듣는 분들은 실강이 주는 현장감이라던가 진도에 맞춰서 뒤처지지 않고 따라가는 것 등등 또 나름의 다양한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공부 스타일에 맞춰서 선택하셨으면 하고, 저처럼 누가 강요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성격이라면 온라인 강의도 정말 좋아요!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계속 반복해서 설명하시는 부분들을 집중해서 듣고, 그 부분은 꼭 이해하고 암기하고 넘어가셨으면 합니다. 처음에 이해하고 암기하려고 노력하면 그 다음 수업부터는 선생님이 설명하실 때 따라 말할 수 있을 정도가 돼요. 그게 복습에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2차 수업에서는 현장감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희처럼 온라인으로 진행되더라도 실제 강의실에서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장영희선생님 앞에서 꼭 해보세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준비생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


 포기하지 않고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도전하시길 바라요. 임용에 합격하는 사람은 늘 있잖아요, 저도 평범한 사람이지만 그 중에 내가 안 될 건 뭐야 라는 마음으로 나도 할 수 있다고 늘 마인드컨트롤 했습니다.



단기합격? 내가 못할 건 뭐야! 혹은 이번에는 무조건 내가 된다! 이런 마음으로 자신감 있게 도전하고, 늘 주어진 과제에 최선을 다하신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시험 후 느낀 점


 시험 준비는 너무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다 끝나고 나니 정말 후련하고 성취감이 듭니다.


 


장영희 수업 장점


장영희 수업장점(1,2)


1차 수업은 계속해서 반복하는 점, 쓰기 연습을 계속 하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답안 작성방법도 몰라서 이걸 어떻게 쓰나 걱정이 많았는데, 모범답안을 옮겨 적고, 그 속에서 저만의 답안 작성 방식을 만들고 하다 보니 어느새 극복이 되더라구요. 이런 연습을 계속 해볼 수 있는 것이 정말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문제도 저는 좋았어요. 가끔 정말 어려운 문제가 나와서 당황스러울 때가 많기는 했지만, 시험 준비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내용으로 문제가 나오기도 했구요!


2차 수업은 일대일로 진행되어서 피드백을 자세히 받을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딱딱 짚어주셔서 좋았고, 학부모의 입장에서도 선생님께서 조언을 많이 해주시기 때문에 면접 답변을 짤 때 학생, 학부모, 학교 입장에서 다양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잘 못하는 부분들은 확실히 짚어주셔서 피드백을 반영해서 연습하면 확실히 수업실연이든 면접이든 많이 느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잘 하는 부분들은 또 잘했다고 칭찬해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제가 자신감이 없고 우울한 순간들에 선생님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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