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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희 중국어 ★ 2019학년도 경기 최종 차석 합격 !
중등 |
전공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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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2019-08-22| 조회수 1602


 전체준비기간: 2년 경기 최종 차석 합격 이** 졸업학과: 중어중문



1차 영역별 학습 방법


 





 



어법


 



초수 때 부족했던 점이 어법이라고 생각해서 재수 때는 어법을 자세하게 많이 봤어요. 1년 전에는 유월화+연두책 문제+한글 이론서+오문장 푸는 스터디를 했는데 이렇게 해서 기본은 갖추게 됐지만,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와 처음 보는 문제를 푸는 데 어려움을 느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난점석의와 노복파 책을 개인적으로 봤어요. 초수이시면 유월화와 한글 이론서를 명확하게 이해하시는 편이 더 좋을 것 같고, 재수 이상이시면 두 권 모두 추천합니다. 난점석의는 비슷한 어법이나 단어들을 명쾌하게 설명해 줘서 좋고, 노복파 책은 유월화보다 설명이 간단 친절하고 오문장 근거가 제공되어 좋았어요. 그 외에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기 위해 퀴즈퀴즈 중국어를 개인적으로 풀고, 오문장 근거 쓰는 스터디를 시험 직전까지 했어요. 또한 시험에 적용 가능한 오문장 근거를 따로 정리하고 서브노트를 만들었어요.


 



어학개론


 



서론


 



서론은 머릿속에 인상만 남겨두는 정도로 했어요. 보통화란 무엇이고, 어휘 어음 어법 문자 방면 특징은 무엇인지, 7대 방언은 무엇인지를 간단히 쓸 수 있을 정도만 공부했어요.


 



어휘


 



3~6월까지는 현대한어를 많이 봐서 원문 친숙도를 높인 후 베껴쓰고, 명확하지 않은 부분은 한글 기본서 참고해가며 정확하게 이해하려고 했어요.



9월 이후에는 손바닥만한 종이에 여기 들어가는 내용이 4점짜리 답안이라 생각하며 현대한어를 정리한 후, 최대한 안 보고 저 스스로 내용을 이해해서 쓸 수 있게 공부했어요.



다음자, 신조어 등은 아예 안 보면 틀려버리는 문제라고 생각해서 7~10월에 매 스터디 시간마다 조금씩 문제내고 외웠습니다. 또한 연두색 책에 있는 다양한 예시들을 웬만하면 다 보려고 노력했어요. 바쁠 때는 많이 못 봤지만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눈맞춤하려고 했어요.


 



어음


 



어휘와 같습니다. 음위변체 빼고 어려운 부분은 없었던 것 같아요. 쉬운 개념이라도 정확하고 간단명료하게 쓰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문자


 



어휘와 같습니다. 문자도 여러 가지 예시를 많이 보려고 했어요. 기본서나 현대한어에 있는 한자를 보고 조자법이 무엇인지 맞추는 스터디, 간화방법 맞추는 스터디를 7~10월에 했어요.


 



교육과정


 



   1. 의사소통 기본표현: 한 문장 말하면 어느 영역의 어느 표현인지 맞추기 스터디



   2. 听 说 读 写 文化 각 부분: 빈칸 뚫어 주요 문구 맞추기 스터디+교육과정에 근거해 어떤 식으로 가르치면 좋을지 혼자 생각해봤어요.



   3. 기본 어휘표: 저 혼자 경성발음, 이합사 확인해가며 시간 날 때마다 봤어요.


 



교육론


 



1. 여러 교학법에 대해 이해하고 특징과 장점을 키워드 정도만 쓸 수 있게 공부했어요.



2. 어떤 교학법을 어느 교수학습 상황에 적용할 수 있을지 혼자 생각해봤어요.


 



현당대문학사


 



초수 때는 각 작품의 주제까지도 외우려고 했는데 그정도까지는 안 해도 될 것 같아서, 이번에는 큰 흐름을 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물론 중요도 높은 작품은 외워야겠지요!).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았지만 종합테스트 있을 때마다 해당 부분을 꼼꼼히 공부했고, 모의고사 볼 때는 다 아는 지문인 것 같아도 한 줄 한 줄 정성들여 읽었어요. 그리고 교수님의 반복 수업도 듣다 보니 어법이나 어학만큼은 투자 안 했는데 자연스럽게 외워졌어요. 흐름을 유지하다가 시험 직전에는 주요 키워드와 주제 등을 써보는 스터디를 하며 머릿속에 각인시켰어요.


 









숙어


 



노란색 단어장을 꾸준히 보긴 했지만 시험에 나오는 비율이 높지 않아 최우선순위라고 볼 수는 없는 것 같고, 저 또한 스터디나 자투리 시간 외에 열심히 볼 시간이 없었어요. 초수 때는 스터디원들과 꾸준히 단어장을 여러 번 돌렸고(속어 습관용어 전고 성어 언어 헐후어 모두) 하다 보니 7월쯤이면 익숙해졌어요. 손으로 한자 쓰기, 중국어로 말하기 등 다양하게 스터디했어요. 재수 때는 양을 늘려보고자 교수님께서 찍어주신 사자성어를 추가해서 봤어요. 3~6월에는 스터디원과 말로 하는 스터디를 했고, 7월부터는 단어나 숙어에 대한 뜻을 중국어로 작문하는 연습을 했는데 이것이 구사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고대한어작품


 



3~6월에 교수님 진도표대로 공부했어요. 독해 수업을 들은 건 아니지만 저 혼자 책 보고, 초수 때는 버거워서 못 읽던 작품 설명도 읽어보고, 시험에 나온다면 어떤 식으로 나올지 생각해봤어요. 그 이후에는 이론이 급해서 많이는 못 봤지만, 모의고사에 나오는 부분만은 작년에 써 본 내용이니 내가 제일 정확하게 쓴다고 생각하며 답 작성했어요. 현대한어로 번역하는 부분 또한 교수님이 시험에 내시는 부분을 정확하게 쓰려고 하다 보니 전체적으로 실력이 오른 느낌이었고, 대충이라도 추측해서 쓸 수 있는 감이 생겼어요.


 



현대문학작품


 



고대한어와 같습니다. 공부한 지문이 그대로 나올 가능성은 낮으므로, 여러 작품을 보는 것보다 작품을 보는 감을 기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나올 때마다 장면을 상상하면서 풀면 도움이 되었어요.


 



서브노트 



   서브노트정리(월별 영역별 어떤식으로)



   1. 어법: 초수 때 만든 서브노트가 맘에 들지 않아 다시 만들었습니다. 손으로 쓰기에 너무 많은 부분은 스캔해서 붙이기도 하고, 전 서브노트를 잘라 붙이기도 하고 저 편한 대로 만들었어요. 제가 갖고 있는 책들을 참고하여 자주 보면 좋을 어구, 시험때 쓸 수 있는 오문장 근거 등을 정리했습니다. 순서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먼저 했어요. ~, 자문, 자문 등 헷갈리거나 문제가 많이 나오는 부분부터요. 따로 정리하려고 마음먹은 기간이 있는 건 아니고 9개월동안 쭉 제가 정리한 내용에 추가하는 식으로 했고, 시험 한 달 전쯤에는 시험장 가서 볼 내용과 제가 헷갈리는 부분을 한 번 더 정리했어요.



   2. 현대한어: 9월부터 손바닥만한 종이에 4점짜리 답안을 쓴다고 생각하고 만들었습니다. 웬만하면 한 바닥에 한 가지 개념을 정리하려 했고, 만들다 보니 구조화 되는 느낌이 들어서 뿌듯했어요.



   3. 문학사: 흐름 타는 스터디 할 때 주요 키워드 써놓은 정도만 만들었어요.



   4. 기타(다음자, 신조어 등): 저 혼자 시간 날 때나 머리 식힐 때마다 가볍게 볼 수 있도록 묶어두었어요.



 



1차 강좌별(월별) 학습 방법


 



1~2:



1)마음가짐과 생활



마음가짐: 떨어진 것이 슬프고 억울했지만 교수님과의 상담을 통해 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올해는 고득점 합격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겸손하자 일어나지 않은 일 걱정하지 말자 여유 갖자 를 항상 생각했어요.



저의 문제점과 그에 대한 대책:



글씨가 작고 바르지 않음크고 반듯한 글씨체로 고침(계속 쓰다 보니 후반기까지 조금씩 바뀜)



교수님이 주신 자료는 답을 쓰기 위한 재료일 뿐인데 재조정이나 사고의 과정 없이 그대로 외움(그대로 외우는 것도 필요하긴 함)그대로 쓰기보다 사고력 기르는 연습, 스스로 사고하고 답지 작성하는 연습함



중요하지 않은 부분도 모두 다 잘 하겠다는 마음중요한 빈출 부분 먼저 공부



생활: 쉴 만큼 쉬고, 잘 만큼 잤어요. 지친 상태여서 열심히는 못했고 마음을 재정비하는 시간으로 삼았어요.


 공부 일정: 교수님의 1~2월 수업 진도표를 보고 이대로 슬슬 따라가자고 생각했습니다. 작년 자료들을 버리지 않아서 기초부터 찬찬히 다시 봤어요. 초수 때랑 재수 때랑 비교해보면 그래도 시야가 좀 더 넓어진 느낌은 있었어요.



2)이론입문반



3)독해입문반



4)교육학 : 교육학은 쉬었어요^^


 



3~4:



1)마음가짐과 생활



마음가짐: 토요일 직강에 나가면서 스스로가 부족했음을 느끼고 겸손해졌어요. 그렇지만 작년 이 때에 비해서는 많이 쓸 줄 알고 구사력이 올라간 점은 감격스러웠어요 ㅋㅋ


 생활: 이 때는 그래도 여유가 있어서 평일 도서관에 있다가 산책도 하러 나가곤 했어요. 도서관 가기 싫은 날은 집에서 하기도 하고, 쉬고 싶은 날은 쉬는 등 스트레스 안 받는 생활을 했어요. 잠도 잘 만큼 잤어요.
























































 
































이론




1주차 예고문답 확인문제




2주차 예고문답



확인문제




3주차 진도




3주차 예고문답



연두책 문법문제




연두책 문법문제



 



 




독해




2주차 진도




2주차 예고문답



확인문제




1주차 예고문답



확인문제



 



 



 




2주차 예고문답 복습




토요



모고



공부



 



 



 




1주차 시험 복습




2주차 시험 복습




직강




3주차 시험 복습




개인



공부



+



스터디




난점석의 8



노복파 2챕터




난점석의 8



노복파 2챕터




난점석의 8



노복파 2챕터



문법스터디 출제




단어스터디 예습



문법스터디



퀴즈퀴즈중국어



난점석의 8



노복파 2챕터




단어스터디



난점석의 8



노복파 2챕터



 




문학사 스터디



(랜덤질문)




공부 일정: 토요일 수업에서 만난 스터디원과 전화 스터디를 진행하고, 문제 내는 스터디는 밴드에 올렸어요. 개인 공부는 난점석의와 노복파, 퀴즈퀴즈 중국어를 추가했고, 어려운 걸 보기보다 같은 내용을 여러 번 돌리는 일정으로 짰어요. (아래 표는 3주차 수업 기준)


 2)이론심화반()



3)독해심화반()



4)교육학



소홀히 했던 기본서를 찬찬히 읽는 시간을 가졌어요. 외웠던 논거는 잊지 않도록 조금씩 봤어요. 작년 논술 자료들을 그 주차에 맞게 다시 봤어요(귀찮아서 손으로 쓰지는 못하고 답 개요 생각하는 정도).
























































기본서 읽기



논거 4~5




기본서 읽기



논거 4~5




기본서 읽기



논거 4~5



 



 



 




작년에 썼던



논술문제 복습




5~6:



1)마음가짐과 생활



마음가짐: 심적으로 힘들었던 전반기가 지나가서 기뻤어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 때마다 만나면서 솔직하게 힘든 점들을 다 털어놓아 마음의 먹구름을 조금씩 걷어갔어요. 할 수 있을까? 등의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는 공부에 올인할 수 있는 시기가 있음을 감사하자고 다시 생각했어요.


 생활: 3~4월과 동일하게 유지했어요.


 공부 일정: 3~4월과 동일하게 유지했어요. 각 주차에 해당하는 공부를 하며 작년에 만들었던 서브노트와 원서(현대한어, 고대문학 책 등)을 많이 봐서 원문 친숙도를 높이고, 베껴 쓰기도 하고 외운 내용을 다시 써 보는 공부를 했어요.



2)이론심화반()



3)독해심화반()



4)교육학






일정은 3~4월과 동일하게 유지했지만 책은 신태식 교수님의 쌍끌이나 서브노트 책을 봤어요. 기본서는 전반기에 두 번 본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중요한 논거는 대충 아는 것 같아도 웬만하면 손으로 써서 인출하려고 했어요


 



7~8:



1)마음가짐과 생활방식



마음가짐: 같이 공부했던 친구가 서울로 올라와서 같이 공부할 수 있어 의지도 되고 좋았어요. 같이 으쌰으쌰 하며 꼭 같이 합격하자고 서로 다독였어요. 그런데 지금까지 꾸준히 공부해 왔는데도 100일 정도 남으니 지금까지 뭐 한거지 큰일났다 하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ㅋㅋㅋ그래도 지금까지 쌓아온 실력을 유지하고 더 높일 수 있는 시간이 있다고 스스로 위로했어요. 다시 시작할 때 고득점 합격하자고 마음먹었으므로 그에 맞는 수준과 양의 공부를 해야 맞다고 생각했어요. 이 정도는 해야 한다며 긍정적으로..ㅎㅎ


 생활방식: 월 화는 교육학 수업에 다시 나가기 시작했고, 수 금 토도 직강을 들었어요. 수업 있는 날은 학원 자습실에 남아 공부하다 갔고, 수업 없는 날에도 나와서 자습했어요. 집은 멀지만(1시간 이상) 다른 사람들과 같이 공부하는 분위기가 좋아서 기쁘게 다녔어요. 6월까지는 저 편한 대로 생활했지만 이 때부터는 수업 있는 날에는 830분까지 학원에 도착하도록 했고, 자습만 하는 날에도 웬만하면 일찍 나왔어요.


 공부 일정: 전화스터디 밴드스터디 이외에 직강 듣는 친구와 점심시간 스터디도 추가했어요. 그리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고 싶어서 타 학원 수강생과 자료를 교환했어요. 자세히 보기보다 문제 읽고 머릿속으로 답을 생각하는 정도로 했어요. 어차피 써 봤자 채점이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이론



 



 




수업, 복습




7~8월 자료




수업, 복습



 



 




독해



 



 



 



 




7~8월 자료



 



 




80점모고



 



 



 



 



 




수업, 복습



 




개인공부+스터디




난점석의



노복파



간단한 자료



문법스터디



단어스터디




난점석의



노복파



간단한 자료



문법스터디



단어스터디




문학사 쓰기 스터디



직강스터디(어학문답 정사법 다음자 조자법 간화법 육서)




난점석의



노복파간단한 자료



퀴즈퀴즈중국어



속어3과씩 읽기



단어스터디



어학쓰기스터디




습관용어3과씩 읽기



직강스터디(문법 교육과정 교육론 지도서-8월부터)




단어



스터디




난점석의



노복파간단한 자료



단어스터디



교육과정스터디(8월부터)




2)이론문풀반



7~8월 자료가 매우 중요하고 내용도 많지만 대부분 본 내용이라 다행이었고, 최대한 꼼꼼히 한 장도 안 빼고 다 보고 문제도 다 풀려고 했어요. 그런데 초수 때는 진짜 7~8월 자료 보기가 버거웠어요. 그런데 이것도 계속 보다 보니 속도가 빨라졌던 기억이 있어요.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보시길 바라요 ㅎㅎ



3)독해문풀반



이론문풀반과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론이 더 급해서 바쁜 날에는 못 보기도 했어요. 그래도 중요한 부분이라도 보려고 했고, 완전히 놓아버리지는 않았어요. 손으로 써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면 입으로 중얼중얼 해보거나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식으로 했어요.



4)80점모의고사



시간 조절해서 답안 작성하는 연습을 하기 시작했어요. 작년 합격 선생님이 10분 일찍 마치려고 했다고 하셔서 저도 그렇게 하려고 했어요. 문제 배점×2 해서 그 시간 내에 풀고(이러면 대충 10분 남음), 모르거나 헷갈리는 건 우선 넘어가고 마지막에 다시 돌아와서 푸니 시간 조절이 되었어요. 글씨 빨리 쓰는 연습도 필요해서 그 전까지는 글자체를 고치려고 정성들여 썼지만 이 때 부터는 글씨체 유지하면서 빨리 쓰려고 했어요. 그리고 전공A는 서술형부터 풀고, 전공B는 논술형 먼저 풀었어요(이제는 없어지지만요).



4)교육학



월 화 직강에 나가기 시작했어요. 전반기에 조금씩 공부를 해 두어서 답을 쓸 재료는 웬만하면 머릿속에 갖고 있다고 생각해서 어느정도 자신감은 있었어요. 수업시간 외에까지 교육학에 신경 쓸 정신과 시간이 없어서 수업을 집중해 듣고, 그 시간 내에 교육학 공부를 끝내려고 했어요. 스터디도 안했어요(초수 때는 함).


 





















































쌍끌이 논거 5



해당 주차 문제풀이(객관식 주관식)



돌려받은 논술 복습




쌍끌이 논거 5



해당 주차 논술 작성 후 제출



 



 



 



 



 



 9~10:



1)마음가짐과 생활방식



마음가짐: 원서 쓸 때 작년보다 전체 선발 인원은 적었지만 경기는 조금 늘어서 다시는 없을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타 지역으로 쓰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래도 소신지원 하고 고득점 고득점 주문을 외웠어요. 차곡차곡 쌓은 실력을 발휘할 날이 머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지냈어요. 가끔은 이 공부가 언제 끝나는지 지겹기도 하고, 합격할 수 있을지 불안하기도 했지만 지금 당장 공부할 수 있음에 감사했어요.



생활방식: 이 때 부터는 학원에 자습하러 오는 선생님들이 많아서 자습실 자리 맡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학원에 있는 짐을 다 챙겨서 집 앞 도서관에서 공부했어요. 이러니까 체력도 아끼고 공부할 시간도 늘어서 좋았어요. 학원수업 있는 날은 830분까지 오고, 수업 없는 날은 8시에 일어나서 전화스터디 하고 하루를 시작했어요.



공부 일정: 희소 모의고사를 보면 주는 답안 연습지에 실제 답안을 작성하는 것처럼 쓰며 공부했고, 어학 메모리 카드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지도서도 시간 날 때마다 보며 문제가 어떻게 출제될지 생각해봤어요.


































































 
































원문, 하프



 



 




수업, 복습



 



 



 



 




도약



모고



 



 



 



 



 




수업, 복습



 




개인



공부




어학메모리카드 만들기



지도서



난점석의



노복파



간단한 자료




어학메모리카드 만들기



지도서



난점석의



노복파



간단한 자료



문법정리하기



퀴즈퀴즈



 




어학메모리카드 만들기



난점석의



노복파



문법정리하기




어학메모리카드 만들기



난점석의



노복파



문법정리하기



 




어학메모리카드 만들기



난점석의



노복파



간단한 자료



문법정리하기




직강



스터디



 




단어인증




어학쓰기



정사법 다음자 조자법 간화법 외래어 신조어




단어인증



 




교육사상정리



착별자



교육과정



기타자료 문법




단어인증




스터디




단어



문법




단어



문법




문학사




속어3과씩



어학쓰기




습관용어3과씩



 




단어



교육과정




2)핵심원문 총정리&하프모고반



원문: 수업 충실하게 듣고 최대한 소화하려고 했어요. 총정리 자료가 어차피 다 7~8월 자료에 거의 있는 내용이라서 따로 파지는 않았고, 눈맞춤 한번씩 했어요. 제 자료에 없는 내용은 추가하면서 봤어요.



하프모고: 기본 내용, 반드시 쓸 수 있어야 하는 내용을 쭉 복습한다고 생각하며 답 작성했어요. 다 아는 내용도 좀더 정확히, 좀더 가독성 좋게 쓰려고 노력했어요.



3)도약모의고사



9월부터는 문제가 슬슬 어려워지고 처음 보는 문제도 많이 내셨는데 저는 이 점이 매우 좋았어요. 모르는 문제, 처음 보는 문제가 나와도 뭐라도 쓰고 아는 지식을 활용해 쓰는 연습을 하니 웬만하면 맞출 수 있었어요. 물론 다 틀릴 때도 있었고 점수가 잘 안 나올 때도 있었지만 진짜 시험이 아니니까 많이 신경쓰지는 않으려고 했어요. 몰랐던 부분 알게 돼서 좋다며 긍정적으로..ㅎㅎ 새로 작문을 많이 해야 하는 문제는 교수님 피드백 시간에 꼭 여쭤봤어요. 논리적으로 말이 되는지, 너무 한국인 식 중국어인지 등등..



4)교육학



수업은 월요일 하루만 있었어요. 수업 때 2번 시험을 봤는데, 1교시는 선착순 10~15명만 채점해 주셔서 웬만하면 빨리 써서 채점 받으려고 했어요. 2교시 답안은 제출하고 다음주에 돌려받았어요. 이 때 부터 메모리카드를 한번에 10장 정도 만들기 시작했어요.





















































수업



전 주 논술 복습



메모리카드 만들기




메모리카드 만들기



자료 3바닥씩 보기



 




메모리카드 만들기



자료 3바닥씩 보기




메모리카드 만들기



자료 3바닥씩 보기



 




메모리카드 만들기



자료 3바닥씩 보기




11(실전모의고사):



1)마음가짐과 생활방식



마음가짐: 이 때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도 가지려고 했어요. 거울 볼 때마다 마음속으로 할 수 있다!”를 다섯 번 이상 외쳤고, 심지어 저 자신을 시험불안이 없도록 조건화 시킨다고 모의고사 보기 전에 사탕을 하나씩 먹었어요 ㅋㅋㅋ이렇게 뭐라도 할 만큼 간절하고 절박했던 것 같아요. 실제 시험 직전에 주변 사람들의 응원 메시지들을 캡쳐해 두고 읽었더니 기운이 났어요.



생활방식: 학원을 일주일에 이틀밖에 안 가서 공부할 시간이 많았어요. 늦어도 8시에는 일어났고, 과식 안하고, 스트레스 관리 했어요(너무 시간 없고 할 것이 많으면 융통성 있게 조절하는 식).



공부 일정: 11월 되고 전 영역 돌리려면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1020일 토요일까지 모든 공부를 한 번씩 다 하도록 10월 중순에 미리 조정해 두었어요. 이후로는 많은 내용을 최소 두 번은 보려고 했어요. 표는 너무 복잡해서 한글로 작성하기 어려워 스캔사진으로.. 이런 식으로 했구나 하고 참고만 해 주세요 ㅋㅋ(아래 별첨 사진 참고해주세요^^...스캔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첨부 생략했습니다)



2)수업활용



마지막 수업까지 직강 나와서 수업 들었어요. 모의고사 볼 때 처음 보는 문제여도 당황하지 말고 아는 지식 내에서 쓸 수 있다고 생각 시간 조절 철저히(안 될 때도 있었음) 病句와 착별자 나오지 않게 주의, 완전 새로 작문해야 하는 경우 특히 주의 이 세 가지를 항상 생각했어요.



4)교육학



9~10월에 만든 메모리 카드를 매일 꾸준히 조금씩 보려고 했는데, 전공 공부 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잘 지키지는 못했어요. 시간 날 때마다 보고 되뇌이는 것으로 만족했고, 헷갈리거나 부족한 부분을 많이 보려고 했어요. 시험장 가서 볼 부분에는 포스트잇으로 미리 표시해 두었어요.



 단기합격을 위하여 꼭 지켜야 할 점


 



1. 교수님 믿기: 교수님과 상담하며 저의 고쳐야 할 점(스스로 이해한 뒤 나의 말로 답 작성하기, 글씨체 바꾸기 등)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쳤더니 진짜 공부도 잘 되고 자신감도 붙었어요. 12차 모두 교수님이 예상하신 점수대로 나오거나 그보다 잘 봐서 진짜 놀랐어요 ㅋㅋㅋ그만큼 교수님은 임용 전문가이시니 교수님의 피드백을 잘 듣고, 고치려고 노력하다 보면 성장해 있는 자신을 만날 수 있어요.



2. 스터디 활용: 최소한 어법이나 단어는 스터디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보면 아는 것 같아도 남이 문제 내면 답이 잘 안 보여요. 스터디원과 상의하며 적정한 수준에 맞추고, 이 스터디원과 함께 합격한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스터디를 한다면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스터디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 안 맞으시면 단호하게 그만두시는 것이..



3. 뭐라도 꾸준히 하는 자세: 임용은 장기전인데, 힘들고 하기 싫다고 아무것도 안 하면 그 자리에 정체되는 것이 아니라 후퇴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공부도 그렇고 스터디도 그렇고 정답은 없으니, 뭐라도 꾸준히 하시면 분명 조금이라도 실력이 늘 거예요.



4. 쓰면서 공부하거나 말하면서 공부하기: 눈으로만 보는 공부는 정말 비추합니다. 쓰면서 하는 공부는 중국어 임용에 필수예요. 시험장에 들어가면 당연히 알던 한자도 순간적으로 생각이 안 나요. 저는 이번에 A형 답 중에 글자가 도저히 생각이 안 나서 라고 썼어요 ㅋㅋㅋ맨 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도..ㅠㅠ 이런 일이 생길 수가 있더라고요. 꼭 쓰면서 공부하시면 좋겠어요. 말하면서 이해점검 하는 방식도 추천합니다. 교육학과 전공의 모든 부분에 활용할 수 있는 학습법이에요. 말하면서 생각 정리도 되고, 조리있게 말하면서 다시 한 번 내면화 시킬 수 있어서 좋아요.


 



N수 수업활용 방법 혹은 유의점


 



재수여도 교수님의 수업을 하나도 빼지 않고 성실하게 다 들었어요. N수 트랙이 딱 다시 공부하기 좋게 짜여진 것 같아요. 3~6월은 조금은 쉬엄쉬엄 하며 공부를 놓치지 않을 수 있고, 7월부터는 다시 열심히 달릴 수 있어요. 작년에 했던 공부에 스터디를 더 추가하거나 개인 공부 양을 늘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준비생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


 



1. 자신감 갖기: 스터디 할 때나 평소에는 겸손해야겠지만, 답안 작성 시나 실연, 면접시에는 내가 제일 잘 한다! 라는 자신감 있는 태도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장 가서는 다들 처음 보는 문제니까 다들 당황할거고, 내가 제일 정확하게 쓸 거고, 내가 못 쓰면 다들 못 쓴다고 생각했어요. 2차 면접과 실연도 마찬가지!



2. 그럼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지? 에 대해: 가장 첫 번째 자신감은 반복연습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이해가 안되던 내용도 이해하게 되고, 더 나아가 내면화가 돼요. 그렇지만 자극-반응 식의 기계적 인출만 하면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시험 문제는 외운 그대로 답을 쓰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외운 내용은 답안을 쓸 때 기본재료가 될 수는 있지만, 고득점을 위해서는 뭔가가 더 필요했어요. 그래서 저는 이해하고 쓰는 데 중점을 두어 공부했어요. 어떤 문제가 나와도 융통적으로 생각하고, 알고 있는 지식을 활용하여 답을 쓸 수 있게요. 학원 자료는 최대한 외워 두고, 답안을 쓸 때 그 문장의 어투와 구조를 따라했어요. 그리고 스터디에서는 혼자서는 보기 어려운 다양한 내용들을 함께 보며 추측하는 능력(찍기 능력)과 중국어에 대한 감을 길렀어요. 자신감 있게 공부하는 법을 정리하자면 학원에서 제공되는 자료는 반복하여 쓰고 외우기+스터디에서 다양한 방면에 대해 추측능력과 감을 기르기+개인공부 꾸준히 하여 부족한 부분 채우기+처음 보는 문제라도 알고 있는 지식 활용하여 답 작성하기+피드백 받으며 구사력 올리기라고 생각합니다.



3. R=VD를 항상 생각하기: 저는 초수 때 합격할 거라고 생각하며 공부했고,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커트라인 근접하게 점수가 나왔어요. 재수 때는 고득점 고득점 하니 정말 고득점 받았어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목표를 크게 잡고 이를 위해 하나씩 하나씩 작게라도 노력하다 보면 그것이 쌓여 꿈이 정말 실현될 것이라는 얘기예요. 저도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서 이러다가는 정신병 걸릴 것 같다고 생각한 때가 많았어요. 그렇지만 부정적인 생각이 든 만큼, 혹은 그보다 더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았더니 결국 잘 되었어요. 큰 목표를 가지고 항상 긍정적으로, 노력하는 자세로 일 년을 보낸다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4. 2차에 관하여: 12월 완성반에 성실히 참여하면 기본은 닦을 수 있지만 저는 추가로 창의적인 게임 하나씩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요즘은 수업 때 진행할 활동을 다 지정해 주는 추세이긴 한데, 그래도 자기만의 특별한 무기가 있으면 실연 때 더 돋보일 것 같아요. 그리고 두세개 이상의 과, 두세개 이상의 언어기능을 통합하는 수업이 주가 될 것 같고, 문화 수업을 진행하거나 문화 활동을 또 하라고 할 것 같아요. 저는 이번에 어느정도 예상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갔는데도 막상 문제를 보니 당황스럽긴 했어요. 그래도 마인드컨트롤 하고, 기본을 잘 챙기고(요구조건 지키기), 저에게 잘 어울리는 수업을 구상해서 난관을 극복한 것 같아요. 다른 팁으로는 칠판에 요구조건을 지켰다는 흔적을 남기는 것을 추천드려요. 예를 들어 조별활동 하라고 하면 : 이런 판서라도 하고, 시점과 시단을 설명하라고 하면 그림을 그릴 수도 있고요. 실연 끝난 뒤에 판서를 보고 채점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흔적을 남겨 두면 좋을 것 같아요.(제가 재수 하며 느낀 점이 많아서 자세하게 써 봤는데.. 너무 잘난 척 하는 것 같았다면 죄송합니다ㅠㅠ 그래도 선생님들께 최대한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시험 후 느낀 점


 



임용은 12차 모두 연습으로 만든 기본기가 바탕이 된 후, 컨디션++당시 머리가 어떻게 회전하는지+당황하는지 여부 등에 따라 결정되는 시험이라 생각되고, 당연한 소리지만 시험 보고 후회해도 하나도 소용 없고 당시에 잘 해야 해요. 그러니 평소에 기본기를 잘 닦아 둔 후, 시험 볼 때 우주의 기운을 모아서 시험지와 실연, 면접에 쏟아내면 나머지 부분은 따라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평소에 연습을 안 하면 나머지는 아예 따라올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뭐든지 꾸준히 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연간 패키지 장점


 



장점:



1. 한눈 팔지 않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어요. 연간으로 끊지 않으면 중간에 공부를 그만둘까 말까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 것 같아요.



2. 단과로 끊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월말마다 수강료를 내지 않아도 돼서 편해요.



3. 1차 끝나고 2차 완성반 수강신청 시 우선권이 있어요.



4. 교수님과 일년 내내 함께하는 만큼 가까워져서 관심이 담긴 피드백을 들을 수 있어요.


 



연간 패키지 수업 장점:



1. 커리큘럼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개강 전에 전 범위의 모든 계획을 짜서 미리 제공해 주시기 때문에 수업에 맞추어 개인 공부와 스터디 계획을 효과적으로 세울 수 있어요. 수업 진행하실 때도 강의계획서에 있는 모든 내용을 다 수업하십니다. 그러니 수업만 잘 따라가도 어느정도는 외워지실 거예요. 그 이후는 개인공부와 스터디에서 보충하면 되고요. 2차도 마찬가지!



2. 꾸준한 개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요. 저는 꼭 수업 후에 남아서 피드백을 듣고 궁금한 부분을 여쭤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病句를 썼는지, 어떻게 쓰면 더 좋을지, 글씨체는 어떤지 등등.. 이 과정을 통해서 구사력이 점점 올라갔어요. 2차도 피드백과 보강을 받으며 짧은 시간 내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어요.



3. 인격적으로 존중받으며 성장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노량진 학원가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교수님은 모든 학생들에게 온화하게 대해 주세요. 상담도 수업 끝나고 할 수 있고요. 초수 때 수업을 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제 이름과 얼굴, 글씨체를 기억하시고 시험지를 돌려주신 일이 매우 감동이어서 아직도 기억나요. 그리고 2차 때는 진짜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내가 선생님을 해도 되는 건가, 이렇게 하면 되긴 하는걸까 등등 별 생각이 다 드는데 교수님께서 격려해 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잘 끝낼 수 있었어요.






4. 반복적인 수업! 제가 생각하기에 임용은 깊은 지식을 물어보기보다, 다양한 방면을 얕게 물어보는 것 같아서 여러 번 많이 보는 것이 시험 치는 데 유리한 것 같아요. 교수님 수업은 반복이 특징이기 때문에 자꾸 듣고 쓰고 외우고 말하다 보면 어느 순간 줄줄 외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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