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이 되면서 공부의 갈피를 못잡고 공부 내용도 지겨워질때쯤 다이애나쌤 강의를 듣고 눈을 떴습니다! 묘하게 집중하게 만드시는 역동적인 강의와 풍부한 배경지식에 단순 암기가 아닌 이해를 할 수 있었고, 구조화가 너무 어려웠던 제게 다이애나쌤의 교재와 마인드맵은 많은 내용들을 정리해주는 서랍장이었어요! 특히 2차 준비 때 음악용어 설명을 한번 정리해주신 과정은 교직생활에서의 자양분이 될 것 같습니다:) 누군가 시험공부를 해보신 분께 배워야한다는 말을 했었는데 납득이 되었어요. 후배선생님들께서도 다이애나 교수님께 최대한 많은 것을 빼먹고(?)ㅎㅎ 복도길 걸으세요! 덧붙여 저는 윌비스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여름 슬럼프 극복방법을 올리는 이벤트에서 1등을 했었어요. 덕분에 치킨 맛있게 먹었는데요ㅎㅎ 일주일 중 하루를 휴식으로 보상하기, 공부할 때 사소한 것(시원한 커피 등)으로 기분좋게 시작하기, 그래서 지금 이 순간 행복하기. 등을 적었었어요. 선생님들! 힘드시겠지만 수험생활이 행복하기를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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