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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2023년도 공립 유치원 임용고시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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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다*| 2023-01-28| 조회수 2651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재수로 2023년도 공립 유치원 임용고시에 합격한 민쌤 강의 수강생입니다!
저는 재학생 초수 일 땐 컷 -8로 1차에서 떨어졌어요. 별로 아쉽지도 않은 점수였지요. 임용을 계속 준비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1년만 더 준비해보자 해서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재수를 하게 되면서 어떤 강사님의 강의를 들을까 고민하던 중 '민쌤'강의가 내용이 풍부해서 재수생에게 많이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어 바로 연간 패키지를 구매했어요!

제가 민쌤 강의를 들으며 가장 좋았던 점 두가지를 뽑자면 첫째, 내용이 풍부하다는 점 입니다. 제가 초수 때 그래도 공부해 놓은 것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것은 알고 있어서 좀 더 내용을 확장해 나가고 싶었어요! 민쌤 책이 정말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서술형 연습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둘째, 문풀반이 너무 좋았어요. 저에게 가장 잘 맞는 임용 공부 방법은 문제를 풀면서 중요한 내용, 부족한 내용, 내가 놓쳤던 내용을 파악해서 공부하는 것이였어요. 그래서 정말 다양한 문제를 접하길 원했는데 민쌤 문풀책이 정말 제가 놓쳤던 부분에서도 문제를 다뤄주셔서 꼼꼼하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민쌤 커리를 들으며 1차는 이렇게 공부했어요.
1. 단권화- 저는 본격적으로 4월부터 공부했는데 그 전부터 4~5월까지 강의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단권화를 했어요. 저는 민쌤 2020년도 개각론이 합쳐진 웹지도를 가지고 있었어요. 이 책이 제가 보기에 가장 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웹지도를 사용해서 제가 초수 때 들었던 강사님 책과 민쌤의 개론, 각론 책, 그리고 기출 등에서 내용을 추가하고 싶은 부분은 수기로 작성하거나 포스트잇에 작성해서 붙여놓고 단권화된 웹지도만 6월부터 쭉 회독했어요. 독서실에서 집 오갈때, 또는 밖에 나갈 일이 있을 때 웹지도를 가지고 다니기는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웹지도는 독서실에서 회독하는 용으로 사용하였고, 들고다니는 용으로는 민쌤이 주신 시험장 요점 정리 제본한 것에 내용을 추가하고, 키워드 위주로 체크해서 단권화를 하였으며 이걸 가지고 다니면서 계속 암기하면서 보았어요! 시험장에도 딱 이거 제본한 단권화만 가지고 갔습니다.
2. 문풀- 저는 어떤 것이 중요해서 필수로 외워야 하고, 어떤 부분에서 내가 게속 실수를 하고 부족한지 파악하기 위해서 기출이랑 문풀을 엄청 많이 풀어보았습니다. 재수때는 기출, 문풀, 모의고사 모두 4번 이상씩은 풀어보았어요! 1~2번 풀다보면 답이 기억나기 때문에 세번쨰 부터는 틀린 것 위주로만 보았으며, 그냥 문제를 풀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분석까지 해보았어요. 이 문제에서 어떤 점을 찾을 수 있고, 틀린 것은 왜 틀렸고, 이 학자와 관련된 개념은 어떤 것들이 더 있는지 찾아가면서 공부했던 것 같아요. 민쌤 문풀이 양은 많았지만 저는 다양한 문제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저는 민쌤 문풀 강의를 일요일에 들었어요. 그래서 그 전날 토요일에 미리 강의 해주시는 문제들을 한번 다 풀어보고 일요일에는 강의를 듣고 틀린 부분을 다시 확인하고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월요일에는 강의 이외의 남은 문제들을 다 풀어보았으며, 화~수에는 다시 처음부터 끝까지 풀어보았어요. (물론 풀기만 하는 것은 아니고 틀린 것은 왜 틀렸는지 파악한 후 모르는 내용은 암기했어요 ) 남은 목~금은 그 전주에 풀었던 문풀을 다시 한번 돌리면서 그 전주꺼 까지 복습해보았어요. 모의고사 반에 들어가서는 일주일에 3일 정도는 모의고사 문제를 돌리고 나머지 4일은 문풀을 다시 풀어보면서 시험 전까지 4번 정도는 문풀 돌릴 수 있었어요. (문풀 공부할 때 처음 문제를 풀때는 종이에만 답변을 적어보았으며 책에는 아무런 표시를 해두지 않았어요. 두번째 풀때는 종이에 답변을 적되 제가 틀린 부분은 책에 체크해놓았어요. 세번째 문제를 풀때 부터는 책에 틀렸다고 체크된 부분만 문제를 풀어보고 틀린 것은 지우개로 답변을 지워놓았으며, 네번째 땐 지우개로 지워진 부분만 다시 풀어보았어요.)
3. 키워드 정의 쓰기- 저는 초수 때 시험보면서 가장 어려웠던게 서술형으로 쓰는 것 이였습니다. 키워드를 잘 넣어서 작성해야 점수를 얻는데 생각보다 서술형으로 쓰려고 보니 내가 아는 것 같은데 이걸 키워드를 잡고 써내려가려니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민쌤의 개각론책 부록의 스스로 연습해요에 용어들이 쭉 나오는데 이 용어들의 키워드 잡힌 정의는 내가 꼭 쓸 수 있게 해보자! 하고 책에서 그 용어들과 관련된 정의를 찾고 키워드를 넣어서 한줄로 써보았어요. 일주일에 한페이지씩 키워드가 담긴 정의를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저의 합격수기가 선생님들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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