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간 공부 방법
1. 규칙성 만들기
★★ 1년의 장기전이기 때문에 저만의 루틴을 만들었어요. 수면, 운동, 식사, 공부 시간을 스케줄표에 적어두고 그대로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자고 일어나는 시간은 공부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임용시험은 오전에 이루어지므로 그 시간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몸부터 적응시켰어요. 아예 고정된 일과를 살아가니까 계획을 세우는데에 시간을 버리지 않고 효과적으로 시간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ex) 5시반 기상 - 6시 수영 – 8시 오전 공부 – 12시 점심 – 3시 출근 – 8시반 저녁 공부 – 11시반 취침
★★ 민쌤 연간 커리(개론-각론-문풀-모고)에 맞추어 공부하면서 절대 강의를 1주 이상 밀리지 않게 했어요. 진도에 맞추어 강의를 듣더라도 그와 별개로 개인 공부에서 누적복습은 계속해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에요. 강의가 쌓여서 공부에 겁이 나게 되거나 진짜 공부는 하지 않고 민쌤의 강의를 듣는 것으로 ‘시간을 채우는 공부’를 하지 않으려 노력했어요.
2. 건강관리하기
- 각자에게 맞는 운동을 꼭 병행하세요. 초수 때는 시간이 없다고 생각되어 코로나를 핑계로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 여름부터 허리가 아파서 공부에 방해가 되었어요. 하지만 재수 이후로는 운동을 병행했고 중요한 여름 시기를 오랜 시간 앉아서 의지대로 공부할 수 있게 되었어요. 하반기 체력이 찐입니다!
- 변화가 없이 익숙하게! 그냥! 계속! 똑같이!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직장, 남자친구, 가족, 공부환경 등 변화가 없게 그냥 습관처럼 무신경하게 지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일과를 규칙적으로 함으로써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린 것과 같은 맥락이에요.
● 주간 계획 / 시간 활용
★★ 저는 1주일을 단위로 반복되는 계획을 세워서 지냈어요
★★ 월~금은 시기별(개론/각론/문풀/모고)로 고정된 일과로 공부(모르는 것은 표시 후 일요일에 추가 공부)
토요일은 직강 / 일요일은 모르는거 파고들거나 추가 자료 찾아서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활용
★★ 금 저녁만 휴식 고정 – 나머지는 정해진 휴식 없이 공부
● 스터디
* 백지쓰기 스터디 (요일별로 과목 정해서 백지)
* 암기법 공유 스터디 (스터디원이랑 하루 1개씩 공유)
* 정의쓰기 스터디(1. 개각론 각1문제 / 2. 의사/사관/부/교 )
● 암기 방법
★★ 반복만이 살길이다!! 자주 노출시킨다! (암기 노래 / 두문자 / 싱크대 + 화장실 + 핸드폰 메모장)
● 필기 방법
★★ 민쌤 강의(파랑) +서술 키워드(빨강) / 내가 정리한 내용(연필) / 다른 자료 추가(보라)
오른쪽 빈칸 부분에 키워드를 따로 표시(인출 시 활용) / 기출 표시 (초록)
★★ 문풀 연필로 풀기 / 민쌤 강의(초록) / 문제 기술법(파랑) / 틀린 문제에 스티커(빨강) / 개별분석(노랑)
● 기출 공부
1. 기출 문제 풀기: 빈출되는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영역별로 풀기- 민쌤 기출책 활용)
ex) 부모 효율성 훈련 이론 / 기본동작 유형 / 피아제 도덕발달단계 / 교사 개입 방법 등
2. 강의 듣기: 출제자의 의도나 지문 기술에 따른 답안 기재 방법 파악하기
ex) 음운인식 과제 / 음운인식 하위요소 / 음운인식 유형 / 언어의 구성요소 / 음운론적 요인
3. 연도별 기출 인쇄해서 다시 풀기: 암기 확인 및 답을 채점하며 민쌤의 답과 나의 답이 다른 점을 비교
● 해이실 공부
★★ 민쌤 강의에서 현 교육과정의 내용만이 아니라 이전 교육과정과의 연결성이나 변화 지점을 짚어주시기 때문에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들어야 합니다.
★★ 분량을 나누어서 암기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매일 10p정도씩 읽었어요. 반복하여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외워지는 문장들이 있었고, 시험 2달 전에 가서는 고시문과 내용이해 부분을 연결지어 그대로 외웠어요.
● 슬럼프 극복
★★ 특별한 방법이 있으면 좋겠지만.. 저는 단순하게 아직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의 날을 미리 앞서서 고민하지 않으려 했어요. 오늘 공부가 잘 된다 안 된다와 같이 하루하루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묵묵히 ‘공부를 하는 행동을 쌓아감으로써 극복’했습니다. 생각을 멈추고 행동하기! 밖에 답이 없는 것 같아요. 공부하는 과정은 매우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너무너무 많아요. 하지만 공부를 시작한 이유를 계속 상기하면서 긍정적인 태도로 11월의 그날의 나를 믿고 공부를 쌓아갈수록 결국 불안은 줄고 자신감으로 바뀌게 될 거에요!
★★ 주간 플래너에서 실행한 내용을 지워가면서 공부하기 싫었지만 그래도 엉덩이 붙이고 계획한 시간 끝까지 앉아있던 나를 칭찬하기, 열품타 앱에서 공부 누적 시간을 늘려서 00등 안에 들기 등 그날 그날의 작은 목표를 세우며 슬럼프의 시간을 견디는 것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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