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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수 직강생 합격 수기입니다.
중등 |
도덕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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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2024-02-08| 조회수 95
안녕하세요? 2023년 윌비스에서 정현 선생님 교육학 강의, 김병찬 선생님 도덕윤리 강의를 직강으로 수강했던 학생입니다.
저는 학부 때 철학과 교육학을 복수전공했고, 대학원에서 윤리교육을 전공했습니다.
1차에서 교육학은 20점 만점, 전공은 59점을 맞고 2차까지 마무리 하여 최종적으로 8등 했습니다.

교사가 되고 싶어 대학원까지 공부를 마쳤고, 대학원을 마치지마자 2월에 바로 노량진으로 와 직강으로 등록했습니다. 월요일, 목요일 직강을 듣는 날이 아니라도 학원에 와서 자습실에서 최소 2시간이라도 공부를 꾸준하게 했습니다. 평균적으로는 4시간 정도 한 듯합니다. 독서실에서 굳이 돈 내고 하는 것보다 학원에서 제공해주시는 요소들을 최대한 이용하려 했습니다.

교육학은 짧게, 매일 봐야하는 영역입니다. 커리 초반에 진도나가실 때는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공부했습니다. 교재에 나와있는 내용을 노트에 따라 적으며 익혔고, 미니모의고사를 풀어봤습니다. 그리고 정현 선생님께서 수업 전 늘 모의고사로 시작하셨는데, 모의고사에 대비하기 위해 공부를 좀 더 하게 되었습니다. 모의고사를 자꾸 보며 스스로의 실력을 점검하고 교육학 논술을 손에 익혀갔습니다. 처음에는 키워드 위주로만 논술을 작성하다 커리 중후반부에는 좀 더 살을 붙여가며 글을 작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현 선생님께서 매번 첨삭해주시는데, 틀린 부분은 다시 찾아보고 머리에 각인시켰었습니다. 커리 중반에는 그 이전에 배웠던 부분을 복습하고 새로운 부분을 익혔습니다. 6월 정도면 진도가 거의 끝나시는데, 이때 교육학 영역들을 저만의 방식으로 단권화시켰습니다. 교재를 바탕으로 노트에 구조화하여 적었습니다. 이후 7월부터는 매일 노트에 적은 교육학 영역들을 하나씩 백지인출했습니다. 더불어 모의고사에서 틀린 내용들을 노트에 추가했습니다. 8~9월부터는 하루 30분이면 교육학 한 영역 복습이 백지인출로 끝났습니다. 모의고사를 매주 2번씩 봐서 지겹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자주 모의고사를 봐야 비벼쓰는 능력이 생기고 시간 관리가 수월해집니다.
(지루하실 때 <행복한 교육>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근래 출제된 ICT 활용 교육, 컴퓨터능력적성검사 모두 <행복한 교육>에서 언급되었습니다. 더불어 2차 보시려면 반드시 알아두셔야 하는 내용이고 요즘 학교가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있습니다.)

전공 도덕윤리는 역시나 마찬가지로 진도 나가실 때 노트에 따라 적으며 배운 내용들을 익혔습니다. 김병찬 선생님께서 강의 자료로 요약하신 프린트를 주시는데 공부하기에 매우 용이하고, 방대한 도덕윤리영역을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김병찬 선생님 프린트 자료 외에도 남는 시간에는 기본서를 읽었습니다. 기본서를 읽지 않으면 이해가 결여된 암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기본서를 읽지 않으면 틀리게끔 평가원이 출제한다는 느낌도 받았었습니다.  커리 초반, 중반, 후반으로 나눈 저의 공부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커리 초반 : 김병찬 선생님 교재 읽기 + 김병찬 선생님 강의용 요약 프린트 암기 + 기본서 읽기
커리 중반 : 김병찬 선생님 강의용 요약 프린트 암기 + 지난 내용 백지인출 + 기본서 읽기 + 철학 강연 찾아보기
커리 후반(7월 이후) : 김병찬 선생님 강의용 요약 프린트 백지인출 + 문풀, 모의고사 틀린 내용 노트에 적기 + 교과서 원문 익히기

처음에 임용 공부 시작할 때는 양이 진짜 많다고 생각했는데, 6~7월이 되니 진도가 다 끝나더군요. 오히려 진도가 다 끝날 때 날이 더워지며 권태가 찾아옵니다. 이 권태에 빠지거나 오만에 차서 공부를 놓게 되면 합격에서 멀어집니다. 적당한 휴식과 색다른 공부법을 잠깐씩 섞으시며(합격자 노트 보기, 교수님들 강연 보기) 꾸준하게 버티세요. 버티는 사람은 반드시 합격합니다. 지금의 힘듦은 내일의 보람과 결실을 맺습니다. 모두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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