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전남 공립에 최종합격했고 과목은 사회입니다. 제가 제목을 비포 에프터로 지은 이유는 제가 진짜호 23년도 정현 교육학 강의중 비포 에프터 당사자로 나욌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저는 교육학을 글짓기로 생각하고 두서 없이 많이만 썼습니다. 그래서 종이는 채웠지만 점수는 적게 받는 비효율의 극치였죠. 그러나 정현 교수님과 끝임없이 소통하며 교육학을 한 결과 교육학에 자신감을 얻었고 24년도 임용시험에서 교육학을 18.33점을 얻었습니다. 1년간 꾸준히 정현 교육학을 들은 입장에서 꼭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1. 베껴쓰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정현 교육학은 가장 큰 장점은 첨삭이 아주 많다는 것입니다. 이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공부법이 바로 베껴쓰기입니다. 정현 교수님은 답안은 간결하고 핵심적입니다. 이것을 베껴쓰면서 키워드를 어디까지 어떻게 서술해야 하는지를 배우면서 교육학 공부의 폭과 깊이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베껴쓰기는 필히 하셔야 합니다.
2. 교육학은 맞으면서 배워야 합니다. 이때 맞는다는 건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공부가 안 되어 있을때는 교육학 첨삭 점수가 낮을때 교육학에게 맞는 기분이 들겁니다. 이렇게 맞는 기분이 들면 공부가 잘 되는 겁니다. 틀린 문제가 더 잘 기억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공부가 많이 되어 있을때는 교육학 첨삭 시 맞은 것이 많아서 기분이 좋을 겁니다. 원래 공부는 흥이 날 수록 더 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맞으면서 배우려면 우선 교육학 첨삭을 꾸준히 보내야 합니다. 나중에 보내야지 하는 건 없습니다. 공부가 되면 된대로 안되면 안된대로 보내서 맞으면서 배워야 합니다.
3.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이깁니다. 저는 1년 커리, 그것도 2차 강의까지 다 들으면서 많은 수강생들을 봤습니다. 직강을 따라잡기 힘들다고 인강으로 돌렸다가 강의가 밀리는 사람도 보았고, 1차 시험 후 풀어지는 한 없이 쉬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그런 수강생들의 결과는 역시나 좋지 못했습니다. 공부는 머리보다 지구력입니다. 이해가 잘 안되거나 힘들어도 꾸준히 학원에 나오고 공부하면 최종합격한다고 생각합니다. 1차 끝나고 해이해지는 경우도 많은데 저는 정현 교수님이 시험 본 다음주 월요일부터 바로 2차 강의를 시작하셨기 때문에 늘어지지않고 시작하여 마지막에 웃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교육학이 덜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실거라는 압니다. 하지만 저는 교육학이 주는 자신감이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정현 교수님 강의 제목처럼 교육학은 1교시이기 때문에 교육학을 처음에 잘보면 그 기세로 전공까지 잘 본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1년 교육학에 빠져보세요. 1년 교육학에 투자한거 그리 많이 투자하는거 아닙니다. 저는 교육학이 여러분에게 큰 힘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항상 힘들고 지칠때 이끌어주시고 격려해주시던 정현 교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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